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 부설 영재교육원은 지난 13일 ‘2019 영재교육원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

‘드론으로 배우는 코딩‘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현장체험학습은 미래사회의 다양한 직업세계를 탐색하고 드론의 원리 및 작동방법을 배우는 수업으로 구성됐다.

이번 수업에는 영재교육원 재학생 90명과 지도교사 15명이 참여했으며, 학생들이 직접 드론을 작동도 해보고, 코딩 프로그램을 통해서 작동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체험을 진행했다.

이날 참여한 학생들은 “드론을 직접 날려보는 색다른 경험이였고, 코딩으로 드론이 움직일 수 있다는 사실이 신기했다”, “방송에서만 보던 드론으로 촬영하는 것을 직접 해보니 촬영감독이 된 것 같고 재미있었다” 등 소감을 밝혔다. 

이형수 경기도파주교육청 교육장은 “학생들이 교실에서만 수업이 아니라 교실 밖 체험을 하는 것도 필요하다”며 “다양한 체험을 통해 폭 넓게 사고하는 사람이 됐으면 한다”고 학생들에게 부탁했다.

조성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