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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노 日 외무상, 北리용호와 회담 추진아베의 북한 방문 및 정상회담 논의할 듯
이교엽 기자  |  lkylee@skil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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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7.14  17:4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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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노 日외무상

고노 다로 일본 외무상이 오는 8월 1~3일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외교장관회의에서 북한 리용호 외무상과의 회담을 모색하고 있다고 요미우리 신문이 14일 보도했다. 

회담이 성사될 경우, 고노 외상은 리 외무상과 아베 신조 총리의 북한 방문 및 김정은 국무위원장과의 정상회담 개최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4일 NHK 방송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난 6월 21~22일 방북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 “전제조건 없이 김 위원장과 대화하고 싶다”는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발언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고 보도한 바있다.

방송에 따르면, 시 주석은 김 위원장의 이같은 반응을 지난 6월 28~29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담 때 아베 총리를 만나 전달했다고 한다. 

ARF에는 강경화 외교장관도 참석한다. 강 장관과 고노 외상 간에 회담이 이뤄질지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다만 지난 11일 우리 외교부는 강 장관이 ARF에서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을 만나 북핵문제와 한미동맹 발전 방안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의견을 교환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힌 바 있다.

외교부에 따르면, 강 장관은 10일 폼페이오 장관과 전화통화를 갖고, 일본 정부의 수출규제 조치가 한·미·일 3국 협력 측면에서 바람직하지 않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이에 대해 폼페이오 장관은 이해를 표명했으며, 양 장관은 한미·한미일간 각급 외교채널을 통한 소통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속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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