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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사탐방](사)목포 鎭600년회 이사장 청호산업 회장 慧眼(혜안)최문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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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사탐방](사)목포 鎭600년회 이사장 청호산업 회장 慧眼(혜안)최문작
  • 이미연 기자
  • 승인 2019.07.24 17: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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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호산업 회장 慧眼(혜안)최문작.

유난히도 향토를 지키고 사랑하는 지역사회의 봉사정신이 투철한 최문작 회장을 

찾아서 지금까지 살아온 인생철학과 앞으로의 계획을 들어본다.

 
인생은 70부터라고 생각하는 최 회장은 ‘우리는 봉사한다’ 라는 슬로건이 좋아 35세에 유달라이온스 클럽을 창립하여 초대. 회장을 맡아 2대,3대까지 역임한 후 1993년 50세가 되어서는 국제라이온 협회 광주 전남지구 총재로 선출되어 세계180개국 800여명의 총재중에 세계 1등총재라는 영광을 차지하기도 했다. 
 
최 회장은 또 52세에 정치에 입문하여 전남도지사 후보로 출마하기도 했다. 최 회장은 현재 古稀를 넘은 76세에도 남은 인생 더 값지게 그동안 못다한 가정에도 봉사하고 지금까지 걸어온 흔적과 라이온스 봉사활동, 표지석 기증 부분, 절구통 겔러리에 소장한 여러 작품들을 정리하고 있다, 최 회장은 국가로부터 사회 봉사부분에 기여한 공로로 훈장을 받은 세상 부러울 것이 없는 아름답고 참된 삶을 영위하고 있다.
 
기부자를 신나게 하는 
사회라야 따뜻해진다
 
우리나라의 기부문화는 아직 미국을 비롯한 선진국들처럼 일상화된 미덕으로 자리 잡지 못하고 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기부는 시장과정부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그늘진 곳을 감싸 안음으로서 더불어 사는 공동체의 안전판 역할을 한다.
 
그러자면 기부를 받은 측의 인식과 태도부터 달라져야 한다. 감사할줄 알고 받은 돈은 정말 의미 있는 곳에 한 푼의 낭비도 없이 사용함으로서 기부자의 뜻이 두고두고 빛나도록 해야 한다. 
 
피땀흘려 모은 재산을 자식에게 물려주지 않고 기부했더니 골치아픈 법률적 뒷치닥꺼리와 음해성 구설수나 돌아오고 의혹의 시선까지 뒤따른다면 누가 선뜻 기부를 할려고 하겠는가.
 
월가의 전설적인 투자자 워런버핏은 ‘돈을 책임있는 곳에 기부하는 것이 돈을 많이 버는 것보다 힘들다’ 고 했다. 
 
그럴수록 기부자들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사회가 그들을 대우해야 나눔과 인정이 솟구치는 따뜻한 사회가 가능하다.
 
목포대학교에서 
최 회장 흉상부조 제막
 
지난 6월18일에는 최 회장의 모교인 목포대하교에서 하교발전에 지대한 공로를 한분들의 뜻을 기리기 위해 목포대학교본관 벽면에 최 회장의 흉상부조를 제막하여 그동안 최 회장의 업적을 기리기도 했다. 
 
또한 교정에는 최 회장의 호를 딴 청호동산이 있다.
최 회장은 일찍이 지역사회를 사랑하고 봉사정신과 기부행위를 일상화 하면서 국제라이온스클럽 광주 전남 총재와 유달산 라이온스클럽 창립 하여 봉사를 하면서도 목포지역에서 노적봉, 유달산, 청룡, 새전남, 등  9개의 클럽을 조직하여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이러한 최 회장의 열정과 봉사정신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됨은 물론, 앞으로 얼마나 이어질지 기대된다.
 
 
▲ 1995. 장학금 1천만원 기증(경영학 석사 취득 기념).

 

▲ 대학발전 기여자 감사패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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