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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산으로 계곡으로 여름휴가 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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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산으로 계곡으로 여름휴가 떠나요
  • 전영규 기자
  • 승인 2019.08.13 15: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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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동평 영암군수.

고분문화 보여주는 테마공원 '마한문화공원'

 

마한문화공원은 영산강 유역에 산재한 고분문화를 보여주고 고대 마한문화의 체계적 이해를 돕는 테마공원으로서 영암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부각시키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하기 위해 조성된 공원이다.

 

영산강 유역은 수량이 풍부하고 토지가 비옥해서 벼농사의 최적지이다. 그리고 바다와 접해있어 고대문화 교류의 장이 되기도 했다. 마한은 이러한 배경을 바탕으로 성장, 발전했다. 

 

마한문화공원이 위치하고 있는 남해포 일대는 강과 바다가 접하는 곳으로 고대문화가 꽃피웠을 뿐만 아니라 해양으로 진출하는 관문역학도 했던 큰 포구였다. 마한은 기원전 2세기경부터 한반도 중서부지역에 자리 잡았고, 백제가 고대국가를 형성하는 과정에서 점차 흡수됐으며, 5세기말 내지 6세기 중반에는 영산강 유역에 남아있던 잔여 세력까지 백제에 흡수된 고대국가이다.

 

마한문화공원은 마한의 실체에 바로 접근하고, 역사교육의 체험장으로써 역할뿐만 아니라 우리 지역 고대문화를 거리감 없이 접할 수 있는 곳이다. 공원은 크게 전시관, 마한생활문화체험장, 농경체험장, 고분탐사관(몽전), 전망대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시관은 마한을 쉽게 이해하기 위해 영상을 보는 영상실, 마한의 영역변화를 축소 제작한 모형, 삼한의 신을 모시던 장소인 소도를 상징화한 홀 등이 있다. 마한생활문화체험장은 망루, 움집, 집짓기, 제단, 동물사육장, 족장의 집, 움집짓기, 금속공방 등을 꾸며 마한의 마을을 재현해서 주거 문화와 금속문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고분탐사관은 옹관고분 내부의 부장품과 시신의 매장 형태를 모형으로 연출했으며, 전망대는 동일 옹관고분 문화권인 영산강 건너 무안과 나주까지 살펴볼 수 있게 했다.

 

마한문화공원은 현재 1차 공사(2000~2006)를 끝내고, 2차공사(2007~2011)를 계획하고 있다. 현재 비지터센터, 고분탐사관, 전망대, 휴게소, 남해당 등이 준공되어 있어서, 평일·주말(9:00~18:00) 언제든지 관람할 수 있다. 

 

3만3058㎡의 잔디와 은행나무 외 29종 6411주의 각종 나무가 있어서 학생들이 마음껏 뛰놀 수 있으며 좋은 학습 장소가 될 것이다. 봄에는 유채를 심어 방문객을 맞이하며, 가을에는 메밀을 심어 찾아올 손님들을 맞이한다.

 

영암공원

 

영암공원은 영암군청 뒤편에 위치한 곳으로 해발48.5m 정도의 평지 구릉에 약200여 구릉의 해송군락지로 영암공원의 대표적인 수종이다.

 

영암공원은 풍수지리설로 여의주에 해당하는 자리로서 어느 시대부터인가 단을 만들어 가뭄이나 전염병 또는 군내에 어려운 일이 발생했을 때에 군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제사를 지내던 유서 깊은 곳인데 일제 강정기에 단을 허물고 신사를 세워 참배를 강요했으며, 8.15광복이후 신사를 허물고 충혼탑을 세워 호국영령을 모시는 뜻깊은 곳으로 현재는 체육시설물 등을 설치 군민휴식공간으로 널리 활용되고있다.

 

‧ 영암 3·1운동 기념비

 

영암에서는 1919년 3월 11일부터 만세시위가 시작됐으며, 3월 20일 산발적인 시위가 있었으나 일경의 감시가 심해서 곧 해산 당하고 말았다.

 

이에 읍내에 거주하는 조극환이 주동이 되어 4월 10일 영암읍 장날을 기해서 학생, 주민들을 동원해서 일제히 만세를 부르기로 계획하고 태극기와 독립선언서를 준비했다.

 

4월 10일 오전 9시를 기해서 1000여명의 만세대열은 회사정 광장에 모여 박규상으로부터 독립선언서 낭독이 있은 다음 독립만세를 부르며 읍내 중심가를 향해서 일제히 시위에 들어갔다.

 

이 날의 시위로 학생, 유지 등 30여명이 일경에게 체포됐으며, 그 중 20여명이 옥고를 치렀다. 3.1독립만세운동과 관련한 35인의 애국지사의 숭고한 정신을 길이 전하고자 영암 군민과 동아일보 후원으로 1984년 4월 이 비를 건립했다.

 

천연 자연풀장 조성, 월출산氣찬랜드

 

호남의 소금강으로 한반도의 기운이 응결해서 빙설옥수가 흐르는 월출산 용추골에 아름답게 자리한 氣찬랜드는 천연 자연풀장이 조성되어 수많은 피서객들로부터 각광을 받고 있다. 

 

기찬랜드에 공급하는 수원은 천황봉에서 발원해서 맥반석으로 이루어진 계곡을 따라 사방댐에 담수해서 천연수만을 사용하므로 최고의 수질은 물론 각종 미네랄이 함유되어 건강에도 유익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한 주변에는 氣를 느낄 수 있는 기찬묏길, 가야금산조기념관, 영암 노래 하춘화노래비, ‘독천장 가는 길’ 전석홍 시인 시비 등 볼거리와 휴식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빼어난 자태를 자랑하는 월출산 천황봉자락 맥반석에서 나오는 氣와 계곡을 흐르는 청정 자연수를 활용해서 새롭게 조성된 영암의 대표적 관광명소이다.

 

이 지역은 월출산의 정기를 받아 불후의 민족음악을 창시한 악성 김창조 선생을 비롯해서, 제헌국회의원 낭산 김준연 선생, 해병대사령관 해군대장 강기천 장군, 바둑의 황제 조훈현 등 탁월한 인물들이 태어난 곳이다.

 

월출산 기찬랜드에는 가야금테마공원을 조성해서 민족문화를 체험할 수 있으며, 산림욕장, 웰빙 기도로, 자연형 풀장, 팬션, 체육시설 등을 설치해서 군민은 물론, 웰빙을 추구하는 관광객들이 즐겨 이용할 수 있다.

 

오늘의 영암군 소식

 

군, 목재문화체험장

여름방학시즌 체험‧방문객 대폭 증가

 
영암군 목재문화체험장의 전년대비 체험‧방문객이 대폭 증가하고 있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군은 이러한 추세가 여름방학을 맞아 실시한 재료비의 50% 할인행사(7월 15일~8월 30일) 및 여름휴가시즌과 맞물려 더위를 피하기 위한 가족단위 체험객의 증가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목재문화체험장에서 운영하고 있는 체험프로그램은 반제품(얼굴문패,하트문패,사각한글문패 등), 우드버닝(나무에 캐릭터, 풍경화, 인물화 그리기 등), 쿠미키(동물모형, 인물모형 만들기 등), DIY 가구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최근에는 다양한 연령층 수요에 대비해서 반제품(공룡자동차-유치원대상) DIY(긴의자,서랍형의자,공간박스-중‧고등학생)등의 새로운 체험프로그램도 적극 개발해서 실시‧운영하고 있다.
 
체험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gitree.org) 및 목재문화체험장(061-470-687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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