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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조국, 있어선 안 될 인사…한상혁도 검증 대상”“청문회 보이콧 논의는 아직”
이교엽 기자  |  lkylee@skil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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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8.13  16:5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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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언하는 나경원 원내대표.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13일 이달 말로 예고되는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무능한 정부가 이념형 장관들을 내세워 무능 이념 정권으로 가겠다는 의지 표명이 아닐까 매우 안타깝다”며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를 집중 검증 대상으로 들여다보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휴가 중 국회로 돌아와 회의를 열게 된 배경에 대해 “굉장히 엄중한 시기이고 인사청문회 요청서가 곧 올 것으로 들었다”며 “실질적으로 지명된 인사 중 부적격 인사가 많다는 판단”이라고 지적했다. 

나 원내대표는 “전체적인 인사 내용을 보면 소위 이념형 인사가 많다. 무능한 정부가 이념형 장관들을 내세워서 무능 이념 정권으로 가겠다는 의지 표명이 아닐까 해서 매우 안타깝다”며 “조국 후보자, 한상혁 후보자를 집중 검증 대상으로 들여다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조국 내정자의 경우 법무부 장관이란 자리가 법치를 수호하고 법을 확립해야 할 자리임에도 실질적으로 경력, 이력을 보여준 것이 법무부 장관으로서 매우 부적격하다. 있어서는 안 될 인사라는 것을 다시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어 “추후 법사위를 중심으로 대책회의를 계속 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조국 후보자 인사청문회 보이콧 여부에 대해선 “그 자리에 있어선 안 될 후보자이기 때문에 지명 철회하는게 맞다”며 “(보이콧 여부는) 아직 논의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제1소위원장 선임 문제에 대해선 “패스트트랙 자체를 무효로 하는 게 맞고 다시 정상화하는 절차가 필요하다. 그래서 (정개특위, 사개특위) 위원장을 하나씩 맡게 됐고 소위원장은 이에 따라 정리해야 된다”며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내년도 예산안을 확장적 기조를 유지한다는데 공감대를 형성한 데 대해선 “확대재정에는 기본적으로 부정적 입장”이라며 “예산 사용되는 부분에 상당히 잘못된 예산 편성이 많다고 보기 때문에 추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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