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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관방·경산상, 韓의 日백색국가 제외조치에 대응자제스가 관방 “공식 답변 피하겠다”
이교엽 기자  |  lkylee@skil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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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8.15  16: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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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는 우리 정부가 일본을 백색국가(수출 우대국) 제외한 데 대해 공식적인 견해 표명을 자제하는 한편, 한국의 수출규제 조치에 대한 구제척인 설명을 요구했다.

NHK에 따르면 정부 대변인인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관방장관은 이날 각료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한국 측의 조치의 근거나 이유의 세부 사항이 밝혀지지 않았다”면서 “일본 정부로서 현 시점에서는 예단해 답변하는 것은 피하겠다”고 말했다. 

같은 날 세코 히로시게(世耕弘成) 경제산업상도 “조치의 근거와 이유에 대한 자세한 내용이 밝혀지지 않았다. 한국 측 담당자에게 구체적인 설명을 요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한국이 “일본의 조치를 세계무역기구(WTO)에 제소하고 싶다고 했는데, 어떻게 할 것인지 듣고 싶다”고도 지적했다. 

한편 스가 요시히데 장관은 한일 관계 악화의 영향으로 한국과 일본을 잇는 항공편이 축소되고 있는 데 대해 “각 기업이 어느 정도 감편을 표명하고 있는 것은 알고 있다”며 “하지만 중국, 동남아시아 등에서 일본으로 오는 항공편은 증편이 잇따르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한일 관계 악화를 극복해 내년엔 외국인 관광객을 4000만명으로 늘리겠다는 목표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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