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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비건 대표, 20~22일 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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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비건 대표, 20~22일 방한
  • 박경순 기자
  • 승인 2019.08.18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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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대북특별대표.

스티브 비건 미 국무부 대북특별대표가 오는 20~22일 한국을 방문한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외교부에 따르면 이도훈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20~22일 방한 예정인 비건 대표와 한미 북핵수석대표 협의를 갖는다. 

이 본부장과 비건 대표는 북미 실무협상의 조속한 재개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의 실질적 진전으로 이어지기 위한 양국간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협의를 가질 계획이다.

미 국무부도 16일(현지시간)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비건 대표가 8월 20일부터 22일까지 서울을 방문해 한국 당국자들과 만나 ‘최종적이고 완전한 검증가능한(FFVD)’ 북한 비핵화에 대한 조율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이에 앞서 비건 대표가 19일부터 20일까지 일본을 방문한다고 전했다.

비건 대표의 방한은 한미연합훈련 종료 시점과 맞물려 주목된다. 지난 11일 시작된 한미연합훈련은 오는 20일 종료한다. 

비건 대표는 한미훈련 종료에 따라 조만간 재개될 것으로 예상되는 북미 실무협상을 준비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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