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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구‚ 발행 49일 ‘연수e음’ 누적 결제액 1000억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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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구‚ 발행 49일 ‘연수e음’ 누적 결제액 1000억원 돌파
  • 백칠성 기자
  • 승인 2019.08.19 14: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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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단기간 기록 갈아치워

연수구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운영 중인 지역화폐 ‘연수e음’이 발행 49일만에 누적 결제액 1000억원을 돌파하며 전국 최단기간 기록을 갈아치웠다.

 

또한 지난 6월 29일 첫 발행 이후 주사용 업종도 초기 학원비에서 음식‧식품업, 병원‧약국, 유통업 등으로 옮겨가고 있으며, 소상공인 매출 증가와 소비의 외부 유입효과도 톡톡히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플렛폼 시행사 ‘코나이이’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16일 기준 ‘연수e음’ 누적결제액이 1016억원을 넘어서 연수구가 전국에서 가장 빠른 기간에 1000억원을 돌파한 지역으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이는 지난 5월 두 달 먼저 발행을 시작한 서구 ‘서로e음’의 1000억 돌파기간인 71일보다 22일이나 앞당긴 기록으로 가입자도 15만명에 육박하고 있다.

 

여기에 우려했던 원도심과 신도심간 사용 비율은 연수구 전체 35만명 중 15만명이 거주하는 송도동 사용률이 51%를 차지해 비교적 원‧신도심의 사용률도 큰 편자를 보이지 않는 것으로 집계됐다.

 

권역별 거래액은 신도심의 교육비 지출이 높은 ▲송도 서부지역이 70억 원(12%)으로 가장 많았고 ▲해양경찰청 주변이 58억 원(10%) ▲트리플스트리트 27억 원(5%) 순으로 나타났다. 원도심 권역별 거래액도 ▲맛고을 상권이 43억 원(8%)으로 가장 많았고 ▲나사렛병원 일대 36억 원(6%) ▲스퀘어원 22억 원(4%) ▲옥련전통시장도 21억 원(4%)을 기록했다.

 

한편, 지난달 19일까지 ‘연수e음’전체 사용액의 16.4%가 연수구 외 거주자들이어서 지역화폐를 통한 소비의 외부유입 효과도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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