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모바일웹 UPDATED. 2024-04-19 14:44 (금)
여수시 ‘썬프린세스호’ 여수항에 입항
상태바
여수시 ‘썬프린세스호’ 여수항에 입항
  • 정돈철 기자
  • 승인 2019.08.19 15: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특산품 판매대 설치 등 행정 지원 총력
▲ 승객과 승무원 2934명을 태우고 여수크루즈항에 입항한 썬프린세스호 전경.

대만에서 출발한 국제크루즈 ‘썬프린세스호’가 승객과 승무원 2702명을 태우고 지난 16일 오전 여수항에 입항했다.

‘썬프린세스호’는 축구장 두 배 반에 해당하는 길이 260m, 폭 32m 규모를 자랑했다.

이번에 여수를 찾은 방문객들은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완전 개별자유관광을 즐겼다.

여수시는 방문객에게 지역을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각종 행정 지원에 나섰다.

먼저 시는 해상케이블카, 오동도, 이순신광장, 레일바이크, 예술랜드 등을 순회하는 무료 셔틀버스 8대를 운영했다.

크루즈 승무원의 사후면세점 이용을 유도하기 위해 크루즈터미널과 이순신광장을 오가는 셔틀버스 2대도 따로 운행했다.  

터미널 앞 스카이타워 주차장에는 개별자유관광객의 이동 편의를 위해 임시 택시 승강장도 마련했다.

또 터미널에 중국어 입국심사도우미 5명을 배치하고, 여수엑스포역‧이순신광장‧오동도 관광안내소에 중국어 문화관광해설사 3명을 투입했다. 

박람회장 내에는 특산품 판매대와 플리마켓, 먹거리 부스가 문을 열었고, 농협의 협조를 받아 환전소도 가동했다.

이와 함께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의료지원반을 운영하고 여수소방서와 비상연락 체계도 유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 연천소방서, 식당에서 발생한 ‘식용유 화재’ 출장 중이던 소방공무원이 진압
  • 삼성전자, 500만원짜리 ‘마하’ 칩…“AI칩 판도 바꾼다”
  • 美안보보좌관 “한미일 방위산업 협력 향후 논의 가능”
  • 전남교육청, 글로컬 독서인문교육‧미래도서관 모델 개발 ‘박차’
  • 경기도의회 고은정 의원, 고양 탄현지구 ‘우수유출저감시설 설치 공모사업 선정’ 환영
  • 삼성전자, 삼성스토어 광명소하 그랜드 오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