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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의회 고양석 의장, 지역주민과 대화의 시간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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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의회 고양석 의장, 지역주민과 대화의 시간 가져
  • 김현아 기자
  • 승인 2019.08.22 12: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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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 이용주민과 학교 측간의 갈등 막고자 마련
▲ 고양석 의장, 주민과의 대화를 진행.

광진구의회 고양석 의장은 지난 21일 군자동주민센터 2층 강당에서 지역주민과의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주민과의 대화는 최근 세종대기숙사 주차장 요금인상 요청에 따른 인상 배경 등을 주민에게 알리고, 주차장 이용주민과 학교 측간의 갈등을 막고자 마련된 자리로 주차장 이용자 30여명과 고양석 의장 및 군자동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 됐다.   

 

이 날 행사에 함께한 고양석 의장은 군자동 지역구 의원으로, 2014년도 세종대 기숙사 건축 당시 주민들과의 마찰 중재에 힘쓰며, 지난 2015년도 MOU체결에 가교 역할을 해온 바 있다. 당시 협약 내용 중 세종대 기숙사 주차장 60면을 2015년 6월부터 주민에게 저렴하게 개방키로 결정했으며, 이 외에도 민·관·학이 상생하기 위한 다양한 내용들을 담았다. 

 

이 자리에서 고양석 의장은 그간 군자동-광진구-세종대인 민·관·학 상생협력을 위한 MOU 체결과정을 설명하며 주변 주차구역에 비해 주민에게 저렴하게 제공되어 온 세종대 주차장 요금현황과 주차장 관리업체 직원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현행 월 2만5000원의 주차요금을 월 3만원으로 인상 요청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더불어 세종대의 지역사랑 사례 등을 설명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대학의 역할을 고민해 온 세종대의 노력은 다른 기관들의 귀감이 되고 있음을 강조하며 주차 요금 인상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를 당부했다. 

 

금번 대화에 함께한 주민들은 최저임금 및 물가상승 등으로 인한 주차요금 인상은 이해하나, 향후 1년 단위로 주차장 이용자 순환시 주차난으로 인해 주민 간 분쟁 우려가 커지는 등 다양한 부작용이 예상되므로 이에 대한 대책은 마련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고양석 의장은 “1년 단위 주차장 이용자 순환에 대한 주민들의 요구는 충분히 이해하며, 향후 세종대와의 타협을 통해 대학과 지역사회가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다각도로 연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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