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패 떠나 화합을 다지는 계기 되길
광진구의회 고양석 의장은 지난 1일 오전 8시, 아차산배수지 축구장에서 열린 ‘제25회 광진구협회장기 축구대회’에 참석해 축구 동호인과 대회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고양석 의장은 축사를 통해 “광진구협회장기 축구대회가 25회째를 맞이함을 축하한다”고 전하며, “축구협회 전 명예회장을 지낸 전혜숙 국회의원을 비롯, 광진구 권역 4명의 서울시의원 모두와 14명의 광진구의회 의원 중 12명이 오늘 축구대회에 함께한 것은 그만큼 우리 구민 모두의 축구에 대한 관심을 보여준다고 생각한다” 말했다.
이어 고양석 의장은 “광진구 축구협회는 광진구 내에서도 으뜸가는 생활체육 동호회로 구민 건강증진에 크게 기여하고 있어 늘 감사하다”고 전하며, “축구공 하나로 40분 동안의 각본 없는 드라마가 전 세계를 희노애락하게 만들만큼 축구는 나이와 성별을 뛰어넘어 우리 모두를 하나 되게 만드는 국민 스포츠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더불어 “오늘 대회를 통해 훌륭한 건각(健脚)으로 가족을 지키고, 더 나아가 대한민국을 지키는 여러분이 되길 기원한다”고 전하며, “승패를 떠나 오늘 이 자리가 화합을 다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 날 행사에는 고양석 의장을 비롯 전은혜 부의장, 박순복·김미영·김회근 각 상임위원장과 안문환·박성연·문경숙·이명옥·장길천·이경호·장경희 의원이 함께해 광진구축구협회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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