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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상생협력 협약서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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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상생협력 협약서 체결
  • 박경순 기자
  • 승인 2019.09.09 14: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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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활성화 및 인력고용 창출 위해

강릉시는 9일 고용노동부 강릉고용노동지청과 강릉에코파워 및 삼성물산이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인력고용 창출을 위한 ‘상생협력 협약서’를 체결한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강릉고용노동지청’은 건전한 노사관계를 위해 노력하고, ‘강릉시’는 발전소 전반에 대한 행정지원을 하며, ‘강릉에코파워’와 ‘삼성물산’은 지역 업체의 참여와 주민 고용을 최대한 보장할 계획이다.

강릉시는 동계올림픽 이후 건설경기 부진과 인력채용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으나, 이번 협약를 통해 인력고용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경제적 파급효과로는 건설 및 운영기간 중 2조3천억원으로 예상되며, 발전시설 건설시 연인원 40만명의 인력투입과 고용창출, 장비사용 및 물품구입 등 1조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운영 시에는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금, 경상경비, 직원 생활비, 지역세수 등 1조3천억원의 경제적 효과와 본사 및 협력업체 직원, 가족 등 모두 2,000여명의 인구유입 효과로 지역경제에 많은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발전소 건설현장에는 42개의 업체에, 일 평균 1300여명의 근로자가 근무하고 있으며, 향후 하루 최대 4100명까지 근무할 것으로 예상된다. 

건설기간 동안 출력인원 약 300만명의 일자리 창출효과와 건설공사로 인한 지역의 직․간접적 경제효과로 6,100억원 정도를 예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오늘 상생협약을 통해, 지역민의 근로자 확대와 건설장비 및 자재 구매 등을 통한 내수확대로, 다소 침체된 건설경기에 많은 도움이 되고, 민관 모두가 공동발전하는 협력의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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