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 갖춰진 대로 다양한 사업 본격 추진
연수구가 오는 11월 출범을 목표로 준비 중인 연수문화재단의 운영을 맡아서 지역 문화 발전의 초석을 다져나갈 재단 임원을 공개 모집한다.
구는 빠르면 내달 법인 설립 절차를 마무리하고 올해 안으로 1차(10월 예정), 2차(12월 예정)로 나눠 직원 채용공고를 추진하는 등 본격적인 재단 꾸리기에 나선다.
이에 따라 연수구는 연수문화재단의 조직이 갖춰지는 대로 2020년부터는 문화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이번 공개모집 대상은 대표이사 1명, 비상임이사 11명 이내, 비상임감사 2명으로 비상임이사와 비상임감사는 임원추천위원회의 서류심사를 거쳐야 하고 대표이사는 서류와 면접심사를 거쳐 구청장이 최종 임명한다.
접수는 오는 24일까지며‚ 연수구청 홈페이지(http://www.yeonsu.go.kr) 채용공고에서 필요서류를 내려받아 작성 후 방문 또는 등기우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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