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치
이종걸 “조국, 부인 영장 청구시 어려워”장관 활동에 지장 생길 수도
박경순 기자  |  21pks@sankyungilbo.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9.09.10  17:16:33
트위터 페이스북 블로그
   
▲ 질의하는 이종걸 의원

이종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0일 “조국 법무부 장관 부인에 대한 영장이 청구가 된다거나 부인에 대한 어떤 직접적인 사실들이 수사로 드러난다면 장관으로서 사실상 어려운 점이 있을 수도 있겠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이날 오전 BBS 라디오 ‘이상휘의 아침저널’ 인터뷰에서 “조국과 가족 간의 어떤 연결고리에서 조국이 그 점에 관해 인지했거나 사후라도 알게 됐지만 막지 못한 일말의 가능성이 있을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의원은 검찰이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종료 직후 조국 부인의 기소 사실을 밝힌 것과 관련, “검찰이 시간을 조절했다기보다 청문회 과정에서 공소시효가 불거졌기 때문에 자연스러운 것”이라며 “다만 앞으로 몇 가지의 방향의 의혹을 수사해야 할 의지를 표명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다만 우리는 검찰의 수사를 압박을 한다던지 검찰 수사가 부당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영향력을 행사한다던지 이런 것들은 하지 않겠다는 분명한 입장을 표명했다”며 “대통령도 이것을 지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검찰이 지금 중립적이고 그야말로 프리하게 수사하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았냐”며 “검찰 총장이 사법개혁을 추진하고 있는 법무부 장관의 업무와 충돌되기 때문에 일상적으로 (수사를) 잘 하지 못 할 것이라는 세간의 기대를 이번에 불식시켰기 때문에 철저히 공정한 가치 중립적인 수사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는 조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과의 충돌 가능성에 대해서도 “(조국이) 가족에 대한 것이라고 하더라도 검찰의 사법권 행사에 간섭하지 않고 영향력을 행사하지 않겠다고 하지 않았냐”며 “국민들께 걱정을 끼쳐드리는 정도로 진전되지 않을 것이다. 검찰총장이나 법무부 장관이 서로 자제하면서 관계들을 풀어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박경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실시간 인기기사
신문사소개조직도연혁고충처리인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윤리강령
서울시 영등포구 국회대로 70길 7 동아빌딩 516호  |  대표전화 : 02)783-7114  |  팩스 : 02)783-6090  |  발행일자 : 2013.10.2
등록일 : 2017.1.3  |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서울 아04306  |  발행인 : 송준길  |  편집인 : 송준길  |  청소년보호책임자 :안명옥
Copyright © 2013 産經日報.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