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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경기 중랑구청장 "발전協, 패션봉제 산업 발전의 견인차 역할 할 수 있도록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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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경기 중랑구청장 "발전協, 패션봉제 산업 발전의 견인차 역할 할 수 있도록 노력"
  • 안명옥 기자
  • 승인 2019.09.10 17: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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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봉제산업 발전協 3대 회장으로 연임‧선출
▲ 패션‧봉제산업 발전협의회 정기총회에 참석한 류경기 중랑구청장.

중랑구는 9월 9일 ‘서울시 동북권 자치구 패션‧봉제산업 발전협의회’(이하 ‘발전협의회’) 정기총회에서 류경기 중랑구청장이 3대 회장으로 연임, 선출됐다고 밝혔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2대 회장 임기 시 ‘봉제 원단 폐기물 처리’, ‘봉제산업 작업환경 개선’, ‘원산지표시법 위반 근절’ 등 패션봉제 산업의 문제 해결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지원을 이끌어 내어 다시 한번 ‘발전협의회’ 회장직을 맡게 됐다.

 

‘발전협의회’는 패션·봉제 산업의 문제점을 공유하고, 효율적인 지원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2017년 5월 설립됐으며, 동북권 9개 자치구(중랑구, 동대문구, 중구, 종로구, 성북구, 성동구, 강북구, 광진구, 도봉구) 구청장, 서울시 경제정책실 관계자, 소상공인연구원으로 구성되어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올 상반기 ‘원산지표시법 위반 근절’을 위해 서울시에 대책마련을 적극 건의해서 지난 6월 국회에서 ‘원산지표시법 위반 근절 국회보고대회’ 개최 및 8월 공산품 원산지표시 특별단속을 위한 150명의 ‘시민감시단’ 구성을 이끌어냈다.

 

또한 ‘발전협의회’는 올 하반기 동북권 자치구 포함 12개구 271개 업체를 선정, 총 15억을 지원하는 1차 봉제업체 작업환경 개선사업 추진에 기여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울시 봉제업체 수는 1만5000여개로 271개 업체에 업체당 1000만원을 지원하는 현재 상황으로는 열악한 봉제업체 작업환경 개선에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는 지적이다. 

 

이에 발전협의회는 규모의 영세성과 인력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봉제업체에 실질적인 지원과 개선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지속적 지원이 필요하다는데 한 목소리를 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봉제업체 작업환경 개선을 위해 내년에 더 많은 예산이 지원될 수 있도록 시와 지속적으로 협의하겠다”며 “또한 봉제산업에 대한 실태조사에 따른 정확한 자료를 바탕으로 봉제관련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제안해서 시의 지원을 이끌어내는 등 발전협의회가 패션봉제 산업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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