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모바일웹 UPDATED. 2024-04-19 14:44 (금)
이철우 경북도지사‚ 주한 잠비아 대사와 논의
상태바
이철우 경북도지사‚ 주한 잠비아 대사와 논의
  • 안희섭 기자
  • 승인 2019.09.16 14: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잠비아 새마을운동 보급 및 우호교류 협력 방안 대해
▲ 주한 잠비아 대사(맨왼쪽)와 논의하는 이철우 경북도지사(맨오른쪽).

16일 윌버 치시야 시무사(Wylbur Chisiya SIMUUSA) 주한 잠비아 대사가 새마을운동 보급을 요청하기 위해 경상북도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시무사 주한 잠비아 대사가 세네갈, 르완다 등에 성공적으로 추진 중인 새마을운동 세계화사업에 대해 전해 듣고 자국에도 새마을운동과 영농기계화를 통해 국가 발전을 이루고자 공식적으로 요청함에 따라 이뤄진 것으로‚ 잠비아 새마을운동 보급과 경북도‧잠비아 간 우호교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이 논의됐다.

 

주한 잠비아 대사는 “아프리카 중남부에 위치한 잠비아는 7개 나라와 국경을 마주하고 있어 아프리카 무역과 교통의 중심지로 성장가능성이 높고, 구리 등 광물자원이 풍부해 발전가능성이 높은 국가다”며 “잠비아에 한국의 지역개발 성공모델인 새마을운동이 전수된다면 잠비아의 경제‧사회 발전에 큰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다”라는 기대를 밝혔다.

 

이에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최근 잠비아를 비롯해서 아프리카와 아시아의 지도자들이 새마을운동 전수를 요청하기 위해 잇달아 우리도를 방문하고 있다”며 “세계 각국의 지도자들이 새마을운동을 최고의 지역개발모델로 인정하고 있고, 국제농업개발기금(IFAD) 및 아프리카개발은행(AFDB) 등 국제기구에서도 계속적인 협력 요청을 받고 있는 만큼 경상북도는 새마을세계화를 글로벌 브랜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북도는 지난 2005년부터 해외 새마을세계화사업을 시작해서 2010년에는 본격적으로 아프리카에 진출했으며, 아프리카‧아시아 15개국 55개 마을에 주거환경 개선 및 소득 증대 사업을 펼치는 등 저개발국에 새마을운동을 지속적으로 보급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 연천소방서, 식당에서 발생한 ‘식용유 화재’ 출장 중이던 소방공무원이 진압
  • 삼성전자, 500만원짜리 ‘마하’ 칩…“AI칩 판도 바꾼다”
  • 美안보보좌관 “한미일 방위산업 협력 향후 논의 가능”
  • 전남교육청, 글로컬 독서인문교육‧미래도서관 모델 개발 ‘박차’
  • 경기도의회 고은정 의원, 고양 탄현지구 ‘우수유출저감시설 설치 공모사업 선정’ 환영
  • 삼성전자, 삼성스토어 광명소하 그랜드 오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