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는 지난 25일에 산업통상자원부와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주최한 2019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에서 영예로운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는 지난 4월에 지역혁신 사례 공모를 실시하고, 5월부터 8월까지 공개검증 및 내부심사를 통해 표창대상자를 확정했다. 그 중 성북구는 ‘도전숙’, ‘성북창작소’ 등 혁신사례와 함께,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 창업지원센터에서의 체계적인 창업지원활동을 통한 지역 창업생태계 구축에 따른 공로가 돋보여 기관표창을 받게된 것이다.
특히 청년창업인에게 제공되는 직주혼합 형태의 ‘도전숙’은 창의적인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균형발전박람회 지역특별관에 전시되어 다른 지자체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기도 했다.
이번 박람회 행사는 지역이 주도하는 일자리 창출 및 지역산업진흥을 통한 국가균형발전에 기여한 단체와 개인에게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마련된 행사로, 27일까지 순천만 국가정원 일대에서 개최되며, ‘혁신적 포용국가를 위한 균형발전’을 주제로 정책관, 시도관 및 지역특별관, 혁신관으로 구성된 전시박람회와, 국가균형발전 정책에 대한 지식인들의 토론의 장인 정책박람회, 그리고 지역혁신가 대회, 토크쇼 등 다양한 국민참여박람회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성북은 지역경제의 혁신 발전, 청년 창업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수많은 고민을 해왔다. 수상으로 노력이 인정 받은 것 같아 기쁘며, 공은 모두 성북구의 혁신을 이끌어온 구민과 직원들의 몫”이라며 구민들과 직원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