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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제8회 대한민국 지식대상 '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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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제8회 대한민국 지식대상 '우수상' 수상
  • 김현아 기자
  • 승인 2019.09.27 18: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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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100년 성북선언' 등 주민과 함께한 집단지성 돋보여
▲ 제8회 대한민국 지식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이승로 성북구청장(왼쪽)과 진영 행정안전부장관(오른쪽).

성북구가 제20회 세계지식포럼을 맞이해 매일경제신문·행정안전부·삼정KPMG가 공동으로 수여하는 대한민국 지식대상에서 ‘우수상’(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지식대상은 지식기반의 행정·경영문화 확산을 위해 행정‧공공기관, 민간기업을 대상으로 지식혁신을 평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지식행정(경영) 분야의 상으로, 올해 시상식은 27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개최됐다.

 

평가는 지식기반의 행정 전략, 지식활동 체계, 지식활동에 의한 성과 창출 등 3개 항목으로 이루어졌으며, 수상기관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국민심사, 3차 현지 실사를 거쳐 선정됐다.

 

성북구는 ‘지식이 모여 혁신으로, 행복도시 성북‘을 목표로 투명과 신뢰, 소통과 전문성 제고, 학습과 협업, 지식의 축적과 확산을 조직혁신 역량으로 정의하고 이에 기반한 지식행정 추진전략을 추진함으로써 주민을 위한 구의 문제해결 능력을 한층 더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다양한 주민제안 창구 활성화, 현장구청장실 운영, 분야별 정책 민·관 거버넌스 구축, 주민참여단 운영 등으로 제안 발굴과 주민 참여를 이끌어내고 지역주민의 수요에 기반한 과제 중심의 업무체계를 확립해 부서 간 상시적 협업을 근간으로 일하는 방식의 혁신을 일구어내며 직원 창의학습동아리 활동 및 행정우수사례 발표대회 개최, 우수과제 포상 등을 통해 지식축적 및 지식활용·공유가 가능하도록 지식활동을 추진하였다.

 

▲ 제8회 대한민국 지식대상 시상식에서 기념사진 찍는 관계자들.

특히, 창의학습동아리 활동을 통해 관내 불법 유해업소 거리를 청년창업 거리로 조성하는 성과 창출, 예술인과 주민, 행정이 함께하는 새로운 문화 협치 모델 제시, 주민과 함께 만든 ‘미래100년 성북선언’을 수립하는 등 집단지성에 의한 열린 지식정부를 구현에 한발 더 다가섰다는 점에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 삶의 문제를 지방정부가 주도적으로 풀어나가기 위해 집단지성과 참여를 통한 지식기반 행정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구민이 행복한 도시 성북을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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