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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FESTIVAL 이모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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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FESTIVAL 이모저모
  • 이미연 기자
  • 승인 2019.09.30 17: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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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승로 성북구청장.
▲ 이승로 성북구청장.

 

라틴의 뜨거운 열정과 에너지가 넘치는 

'제8회 라틴아메리카축제' 열렸다

 

라틴국가 12개국 대사관 후원, 다양한 라틴아메리카 음식과 특산품 판매

참가부스별 판매액의 10% 자율기부 통해 저소득다문화가정 지원

성북구가 지난 28일 한성대입구역 분수마루에서 중남미 국가의 화려하고 자유로운 맛과 멋, 열정적인 라틴의 에너지를 즐길 수 있는 ‘제8회 라틴아메리카축제’를 개최했다. 지난 2011년 3개 국가의 참여로 시작한 라틴아메리카 축제는 다른 곳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라틴아메리카의 음식과 문화를 소개함으로써 큰 호응을 얻어 올해로 8회를 맞이했다.

주한 에콰도르대사관 등 라틴국가 12개국 대사관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축제에서는 엠빠냐다, 타코 등 다양한 먹거리와 남미 전통악기 등 남미의 개성이 묻어나는 수제 장식품도 판매했다. 부스별 판매액의 10%는 자율기부를 통해 저소득 다문화가정을 지원할 예정이다.

탱고‧살사‧밴드‧연주 등 수준 높은 공연과 라틴댄스 배우기‧전통 악기 체험 등

더불어, 탱고, 삼바 등 라틴국가를 상징하는 열정적이고 화려한 공연의 볼거리와 라틴댄스 배우기, 라틴 의상 및 악기 체험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제공되었다. 

행사 당일 오후 2시부터 열리는 개막식은 한스 알렉산더 크나이더 성북동 명예동장의 사회로 각국 외교관 대표와 국회의원, 시, 구의원 등 내, 외빈이 참여하여 관객과 함께 축제를 축하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성북구에는 41개의 대사관저가 있고 1만여 명의 외국인이 거주하고 있어 내·외국인간의 소통 및 상호 이해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이번 축제는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향후 성북구가 글로벌 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 라틴아메리카의 열정적인 문화를 성북에서 느껴보시기 바란다”는 개회사를 했다.

 

고려대-성북구-서울시, 2019 끌어안암

주민, 상인, 학생 서로 어울리고 소통하고

총 5개 테마로 구성

고려대학교와 성북구 그리고 서울시가 청년을 위해 뜨겁게 끌어안았다. 지난 28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6호선 안암역에서 안암오거리로 이어지는 참살이길에서 펼쳐지는 ‘2019 끌어안암’을 통해서다. 

고려대 안암동 캠퍼스타운 사업지 내 주민, 상인, 학생이 어울리고 소통하며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고, 청년의 창업과 취업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한 행사다.

창업마당, 취업마당, 예술마당, 놀이마당, 소소마당 5개 마당으로 테마를 나누고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꽉꽉 담았다. 

‧ 창업마당

창업마당에서는 캠퍼스타운을 비롯한 대학 등 청년 창업팀이 참여하여 회사를 소개하고 창업아이템을 뽐냈다.

‧ 취업마당

취업마당에서는 기업 홍보부스 및 채용정보를 공유했다.

‧ 예술마당

예술마당에서는 안암동 주민공모사업팀의 문화예술 전시, 안암동 주민과 청년이 꾸미는 문화 공연과 플리마켓이 펼쳐졌다.

‧ 놀이마당

놀이마당에서는 전통놀이체험 및 방정환 관련 어린이 놀이체험 부스를 마련했다. 

‧ 소소마당

소소마당에서는 참살이길 상점 홍보 및 음식판매, 성북구 지역주민 바자회 및 나눔행사가 진행되었다.

실제로 성북구는 8개의 대학을 품고 있는 전국에서 대학이 가장 많이 소재한 도시다. 그러나 대학과 지역이 소통하고 협력할 기회가 많지 않고 인재가 졸업과 동시에 지역을 떠나는 상황이 반복되어 왔었다. 

이에 도시 구성원으로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청년이 지역에 정주하며 도전하고 그 성과를 자연스럽게 지역과 나누며 도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하도록 서울시 최초로 캠퍼스 타운 사업을 시작했다. <2019 끌어안암>은 지역과 대학이 협력하여 지역축제의 장을 마련하고 청년에게 창업과 일자리 정보를 공유하며 활력이 넘치는 지속가능한 캠퍼스타운을 조성하기 위한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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