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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문화재단 '한글날 기념 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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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문화재단 '한글날 기념 축제' 개최
  • 최형규 기자
  • 승인 2019.10.06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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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랏말싸미'란 주제로 프로그램 풍성
▲ 공연 장면.
▲ 공연 장면.

성남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책테마파크가 제573돌 한글날을 맞아 시민과 함께하는 ‘한글날 기념 축제’를 개최한다.

오는 9일 분당 율동공원 책테마파크 일대에서 진행하는 이번 ‘한글날 기념 축제’는 ‘나랏말싸미’란 주제로 한글백일장과 공연, 전시,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먼저 오는 9일 오후 1시부터 책테마파크 앞 잔디광장에서 열리는 한글백일장은 일반부 시, 산문 두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당일 현장에서 발표된 시제로 주최 측에서 제공하는 필기구와 공책에 순수 창작글을 작성하면 된다. 

현장 심사를 거쳐 전체 대상과 부문별 장원, 차상, 차하를 선정해 성남문화재단 대표이사 명의의 상장 및 소정의 상금을 성남사랑상품권으로 수여할 예정이다.

성남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아름다운 우리말을 잘 표현한 노래와 율동, 천향국악단의 연주와 민요 함께 부르기 공연과 더불어, 매년 한글날 기념 축제에서 큰 인기를 끌며 대표 공연으로 자리 잡은 ‘어름산이 줄타기’도 이어진다.

무대 주변에서는 세종대왕과 훈민정음 탁본 뜨기, 한글 긴소매 옷 만들기, 한글 멋글씨(캘리그래피), 얼굴꽃단장(페이스페인팅) 등 한글을 소재로 한 다채로운 체험행사는 방문객들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특히 한글조각 그림 그리기는 행사 종료 후 책테마파크 북카페에 벽화로 제작, 전시할 예정이다. 이 외에 10월 20일까지 책테마파크 전시실에서는 서각 이수자 이맹호 작가의 전각展도 만날 수 있다.

성남문화재단 박명숙 대표이사는 “한글날 기념 축제를 통해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될 만큼 우수한 한글의 소중함과 자부심을 되새기고, 시민들과 함께 한글 창제의 위대함을 공유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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