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모바일웹 UPDATED. 2019-10-20 18:09 (일)
구례군‚ 귀농 사관학교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 원룸형 기숙사‚ 단독주택 등 35세대 교육 및 실습 제공
상태바
구례군‚ 귀농 사관학교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 원룸형 기숙사‚ 단독주택 등 35세대 교육 및 실습 제공
  • 김정옥 기자
  • 승인 2019.10.06 15: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구례군 용방면 용방로 320. 농촌 정착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을 위한 귀농귀촌 사관학교 ‘구례군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이하 체류형센터)가 있는 곳이다. 

수도권은 물론 전국 각지에서 안정적인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이 이곳에서 배우고 익히며 때때로 ‘자연의 도시’ 구례를 향유하고 있다.

체류형센터는 농림축산식품부의 지원으로 귀농귀촌 희망자들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구례를 비롯한 전국 8곳에 설립됐다. 

도시민 등 귀농 실행단계에 있는 예비귀농인을 대상으로 일정기간 시설에 체류하면서 농촌에 대한 이해와 적응능력 함양, 농업 창업과정 교육, 실습, 체험 등을 원스톱으로 지원해준다.

구례는 지난 2014년부터 3년 동안 총 80억원(국비 40억원, 도비 12억원, 군비 28억원)을 들여 부지 3만1600㎡에 체류형센터를 조성했다. 

숙소로는 원룸형 기숙사 1동(30실), 가족형 단독주택(5동)이 있으며 교육장과 세미나실, 자치회의실, 독서실, 휴게실, 체력단련실을 갖추고 있다. 이 외에 영농시설로서 시설하우스 4동과 영농학습포장, 농기계보관소, 퇴비사 등이 마련되어 있다.

체류형센터 교육비는 주택형은 A~D형별로 월 21만원~28만원이고, 원룸형 기숙사(E)는 월 16만원이다. 

40여 평 텃밭이 세대별로 분양되며 종자와 농자재 및 각종 농기구까지 무료로 제공된다. 이 곳에 입교한 교육생들은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체류형센터가 마련한 교육프로그램을 이수하며 정착을 위한 체계적인 준비를 할 수 있다.

구례 체류형센터가 개관한 첫 해인 2017년 29세대가 입교해 27명이 교육을 수료했으며, 17세대가 구례로 정착했다. 

둘째 해인 지난해에는 26세대가 입교해 27명이 수료했고, 12세대가 구례에 둥지를 틀었다. 3기를 맞는 올해는 29세대 36명이 입교해 교육을 이수하고 있다. 

전체적으로 60%가 넘는 정착률을 보이고 있다.

구례군은 체류형센터 수료 후 구례로 정착한 교육생을 대상으로 세대당 1000만원(보조 7, 자기부담 3)을 지원하고 있다. 

이는 농업정착시설 지원사업으로 농업인의 요건을 갖춘 수료생 5세대를 선정해 농기계 구입, 관정설치, 저온저장고 등 영농기반 조성을 돕고 있다.

현재 구례 체류형센터는 10월부터 12월까지 2020년도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다. 

지원자격은 공고일 기준 도시의 동지역에서 1년 이상 주민등록이 유지되고 있는 도시민이며 모집 요강과 신청 서류는 체류형 홈페이지(returnfarm.gurye.go.kr) 또는 구례군청 홈페이지(gurye.go.kr) 공지사항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구례군 농업기술센터 박노진 소장은 “체류형 교육을 통해 교육생들이 안정적으로 농촌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겠다”면서 “지난 3년 간 운영했던 시행착오 및 노하우를 분석 종합해 더욱 많은 도시민들을 구례로 유치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