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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제9회 광나루 어울마당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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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제9회 광나루 어울마당 개최
  • 이미연 기자
  • 승인 2019.10.06 16: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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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민이 직접 참여하고 만들어 나가는 축제
▲ 김선갑 광진구청장
▲ 김선갑 광진구청장

구민이 직접 참여하고 만들어 나가는 축제

행사장 한 편에서는 2019 녹색생활실천 한마당도 함께 마련 

광진구가 지난 5일 광진 숲나루(천호대로 상부 녹지공간)에서 제9회 광나루 어울마당을 개최했다. 

이 날 행사는 오후 1시 평생학습동아리 발표회로 시작을 알렸다. 광진구 교육지원과 평생교육팀 소속 평생학습동아리 8개팀이 참여해 난타, 풍물놀이, 스포츠 댄스 등을 선보이며 그간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뽐냈다. 

 

▲ 구의3동 어린이뮤지컬팀 아이들과 함께하고 있는 김선갑 광진구청장
▲ 구의3동 어린이뮤지컬팀 아이들과 함께하고 있는 김선갑 광진구청장

이어서 주민자치 프로그램 경연대회가 진행돼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경연대회는 동별 20명 내외로 구성된 15개 팀이 댄스, 합창, 태권체조, 무용공연 등을 선보였으며, 각 동별 응원단들의 이색적인 응원도 눈길을 사로잡았다.

오후 5시부터는 김선갑 광진구청장을 비롯해 시·구 의원 등 내빈 및 구민이 참여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팝페라 가수 ‘라보엠’의 축하공연과 동별 노래자랑이 펼쳐졌다. 

노래자랑에는 동별로 자체 예산 심사 후 선정된 1명(팀)이 참여했다. 특히 동별 노래자랑에 배일호, 우연이, 신유를 초청해서 뜨거운 열기를 더했다.

 

▲ 주민자치 프로그램 경연대회 모습
▲ 주민자치 프로그램 경연대회 모습

행사장 한편에서는 광진구 부녀회에서 직접 만든 음식을 판매하는 먹거리 부스도 마련됐다. 또 ▲폐현수막을 활용한 에코백 만들기 ▲다육식물 및 하바리움 장식체험 ▲친환경 세제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부스도 열려 즐거움을 더했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광나루 어울마당은 구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만들어 나가는 축제이기 때문에 더욱 의미가 크다”라며 “화창한 가을날 이 곳 아차산 자락에서 이웃들과 마음껏 즐기고 기쁨을 나누는 하루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구의 다양한 소식 담아 전해요

제1회 광진구 청년 연설대전 '청년이 꿈꾸는 세상을 말하다'

광진구 청년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제1회 광진구 청년 연설대전’ 본선이 지난 5일 나루아트센터에서 개최됐다. 광진문화원에서 주관·주최한 이번 청년 연설대전은 ‘청년이 꿈꾸는 세상’을 주제로 청년문제에 대한 청년 당사자들의 고민과 해결방안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 광진구 청년 연설대전
▲ 광진구 청년 연설대전

이 날 본선에 참가한 12명의 청년들은 심사위원과 청중들 앞에서 꿈과 행복, 사고의 전환, 청년창업, 게임과 직업 등 다양한 주제로 자신들의 의견을 펼쳤다. 이후 본선 참가자들은 심사위원의 심사와 청중투표를 거쳐 대상·최우수상·우수상·장려상 등 상장과 시상금을 수여받았다. 한편 이번 연설대전은 54명의 청년이 참가를 지원해 호응이 높았다. 이들은 글쓰기·스피치 전문교육을 받은 후 지난달 21일 예선을 거쳐 총 12명이 본선에 진출했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청년문제에 대한 청년들의 새로운 시각과 의견을 들을 수 있어 뜻깊다”라며 “청년들의 목소리를 청년 정책 뿐만 아니라 우리 광진의 미래에 반영해 변화와 혁신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안전한 광진 실현 위해 건축안전팀 본격 운영

광진구가 안전한 광진을 실현하기 위해 관련 전문가를 공개채용하고 ‘건축안전팀’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구는 지난 3월 민간 건축물의 지진과 공사장 안전사고 발생 등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건축과 내에 ‘건축안전팀’을 신설했다. 이후 9월 업무를 수행할 전문 인력인 건축사와 건축구조 특급기술사 2명을 채용했다. 

 이번 채용은 민간 건축물의 안전에 관한 상황별 신속한 대응 구축과 기술적인 검토의 내실화, 전문성 등을 이끌어 내기 위해 추진됐다. 구는 건축안전팀이 본격 운영에 들어감에 따라 전문성이 필요한 건축 및 구조 기준에 대한 기술적인 사항을 확인·검토하고 기존 건축물의 안전점검 및 유지관리를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지역 내 안전에 취약한 건축물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해서 안전관리 및 지진, 화재 등 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할 방침이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서 지나치지 않다고 생각한다. ‘안전한 광진’은 저와 직원들의 의지와 열정만 있다면 가능하다”라며 “앞으로도 민간건축물의 재난사고 사전 예방과 안전관리를 철저히 해서 안전문화 정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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