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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용마폭포 문화예술축제&중랑스포츠클라이밍 페스티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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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용마폭포 문화예술축제&중랑스포츠클라이밍 페스티벌 개최
  • 안명옥 기자
  • 승인 2019.10.09 16: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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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13일 이틀간 열려
▲ 류경기 중랑구청장
▲ 류경기 중랑구청장

12일, 중랑문화원 주최 제8회 중랑청소년 및 

구민백일장 대회‧제2회 중랑역사퀴즈대회 개최

중랑구는 오는 12일과 13일 이틀간 용마폭포공원에서 ‘제4회 용마폭포 문화예술축제’ 및 ‘제2회 중랑스포츠클라이밍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축제가 펼쳐지는 용마폭포공원은 51.4m의 동양 최대 인공 폭포와 폭30m, 높이17m 국제공인 규격의 인공암벽장인 중랑스포츠클라이밍 경기장이 자리한 구의 대표 명소다. 

용마폭포 문화예술축제에는 유명 가수의 공연과 함께 다양한 전시,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 프리마켓, 푸드트럭 등이 마련되어 있다.

 

▲ 스포츠클라이밍 체험
▲ 스포츠클라이밍 체험

축제 첫날, 12일에는 공공미술작품 ‘타원본부’의 제막식으로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타원본부’는 폭포 수면 밑에 설치된 가로 30m, 너비 20m의 조형물로 구민의 삶과 추억이 담긴 이야기를 전문가와 협업해 만든 공공미술작품이다.

이어 메인공연 ‘동따라 예술따라’에서는 ‘2019 자치회관 어울림 한마당’ 수상 6팀의 공연과 신세대 트로트 가수인 이현주, 강자민 그리고 ‘내 생애 봄날은’으로 유명한 그룹 ‘캔’의 축하공연이 있을 예정이다.

둘째 날, 13일 저녁 ‘중랑뮤직콘서트’에서는 대중가수 박상민과 장윤정의 축하공연에 이어 뮤지컬 갈라쇼가 펼쳐진다. 또한 메인공연 전에는 구를 대표하는 문화예술단체인 중랑구립여성합창단, 신내데시앙리틀합창단, 면목주니어합창단, 수정민요단, 한빛무용단 등 중랑아티스트들의 공연과 버스킹 페스티벌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아이들을 위한 중랑아티스트 마술팀의 상상아트 키즈쇼, 페이스 페인팅, 아트 풍선 나눔과 한지, 옹기, 목공예 등의 체험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또 행사장 곳곳에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방문객의 발길을 사로잡는다.

미니 장미정원, 국화화분을 비롯해 관내 문인협회, 미술협회, 사진가회의 작품들을 만나 볼 수 있으며 중랑의 발전상과 변화를 엿볼 수 있는 옛 사진전, 망우리공원에 잠들어 있는 역사 인물들을 돌 위에 그린 망우리공원 스톤아트 전시를 만날 수 있다.

책깨비 광장에서는 골프의류, 가방 등 품질이 우수한 제품을 판매하는 중소기업 부스와 핸드메이드 공예품을 판매하는 공방 프리마켓 부스도 운영된다.

 

▲ 용마폭포 문화예술축제 어린이체험
▲ 용마폭포 문화예술축제 어린이체험

한편 용마폭포공원 한켠에 자리한 국제공인 규격의 인공암벽장에서는 12일, 13일 양일간 ‘제2회 중랑스포츠클라이밍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경기는 장년부(남·여), 일반부(남·여), 중등부(남·여), 초등저학년부, 초등고학년부로 나누어 15M 높이의 암벽을 시간내에 가장 높이 오르는 경기인 난이도(리드) 종목의 대회를 치르게 된다.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클라이밍 체험도 별도로 마련되어 있다.

이밖에도 12일에는 관내 학교에 재학중인 청소년 및 중랑구민을 대상으로 ‘제8회 중랑청소년 및 구민백일장 대회’가 열리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제2회 중랑역사퀴즈대회’도 진행된다.

지난해 처음 시작한 중랑역사퀴즈대회는 올바른 역사인식과 중랑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시키고자 중랑의 역사 및 문화, 지역 관련 문제를 골든벨 형식으로 구성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깊어가는 가을, 용마폭포와 함께하는 행복하고 특색있는 문화 나들이로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을 쌓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중랑구민 건강한마당도 용마폭포공원서 열린다!

중랑구는 오는 1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용마폭포공원에서 ‘2019 중랑구민 건강한마당’을 개최한다.

올해 17년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구민들에게 올바른 건강정보와 체험기회를 제공해 구민들이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된 것으로, 매해 많은 구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건강한마당은 중랑구의사회를 비롯한 25개 유관기관 및 단체가 참여해 ‘잘 노는 중랑, 잘 먹는 중랑’을 테마로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중랑구민 누구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과 다양한 문화행사를 준비했다. 

체험 부스는 검진존, 영양존, 신체활동존, 건강체험존, 힐링존 등 총 5개로 구성된다. 검진존에는 중랑구 치과의사회의 불소 도포 및 구강검진, 의사회의 내 혈압·혈당 알기, 한의사회의 한의학 상식퀴즈·한약조제체험 등이 진행된다. 

힐링존에서는 향기속의 힐링 아로마테라피 체험 등을 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사전접수로만 체험가능한 피크닉존과 열린 무대존도 마련됐다.

피크닉존에서는 ‘이야기가 있는 건강도시락’ 코너가 진행된다. 주민들이 직접 준비해 온 도시락을 이웃과 나누어 먹으며 도시락에 얽힌 사연을 통해 내 이웃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고 간단한 영양퀴즈를 풀어보며 다양한 영양정보도 얻을 수 있다.

열린 무대존에서는 원정혜 교수의 ‘요가로 아침을 열다’ 코너가 마련, 주민들과 함께 요가로 힐링하는 시간을 갖고 건강메시지가 새겨져 있는 수건으로 함께 춤추는 수건댄스도 진행된다.

 

모두가 함께 만드는 마을축제 제4회 ‘망우만끽’ 개최

'사람과 마을을 잇다'

중랑구는 오는 12일 오후 1시부터 중랑캠핑숲 잔디광장에서 주민과 학생 2000여 명이 참여하는 ‘제4회 꽃망우리 마을축제 망우만끽’을 연다.

마을 축제는 춤 문화운동가 최보결 교수의 공동체춤을 시작으로 ‘마을과 아이들’의 주민자조모임과 지역 내 학교, 청소년수련관, 장애인복지관, 병원,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등이 참여해서 부스를 열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14개 팀이 참여하는 공연마당도 펼쳐진다.

세부 프로그램은 ▲다양한 체험활동 제공으로 참여자에게 배움과 의미를 제공하는 마을공작소(체험마당) ▲심리상담가와 고민을 상담하는 마을다반사(상담마당) ▲마을 주민이 신명나게 어울릴 수 있는 춤추는 마을(공연마당) ▲ 주민들간의 나눔 문화를 형성하고 시끌벅적한 마을의 옛 기능을 회복하는 마을장터(장터마당) ▲ 지역 내 공동체, 시민단체, 협동조합, 마을기업 등을 소개하고 장애, 다문화가족 등이 한데 어울리는 마을로 통하다(공동체마당) 등 다섯 마당으로 구성된다. 중랑구청과 동부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망우만끽 준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한국마사회 중랑지사가 후원한다.

지난해까지는 망우동 마을공동체인 ‘마을과 아이들’이 단독 주관했으나 올해부터는 민-관-학이 모두 참여하는 망우만끽 준비위원회가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망우만끽 준비위원회는 망우본동주민자치회와 관내 10여 개 학교 및 마을공동체 ‘마을과 아이들’로 구성되어 각 주체별로 서로를 이해하고 마을 발전을 위해 협력하고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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