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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날 조국 규탄 광화문 보수 집회, 천만명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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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날 조국 규탄 광화문 보수 집회, 천만명 모였다”
  • 이교엽 기자
  • 승인 2019.10.09 16: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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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인사들도 개인 자격으로 현장에 얼굴 비쳐
▲ 광화문광장 찾은 황교안 대표와 나경원 원내대표.
▲ 광화문광장 찾은 황교안 대표와 나경원 원내대표.

한글날인 9일 서울 광화문 광장 일대에서 조국 법무부 장관의 사퇴와 문재인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범보수 단체의 집회가 이어지고 있다. 주최 측은 1000만명이 모였다고 주장하고 있다.

범투본 총괄대표를 맡은 전광훈 한국기독교총연합회 회장은 무대에 올라 “참석자가 1000만명을 돌파했다”며 “앞으로는 서울역까지, 뒤로는 청와대까지 종로와 서대문이 가득 찼다”고 밝혔다.

조 장관 옹호·규탄 집회 참석자 수를 두고 양측의 세 싸움이 반복되면서 경찰은 공식적으로 집회 참여인원을 발표하지 않기로 했다.

이날 현장에 모인 참가자들은 ‘조국 문재인 이건 아니다’ ‘문재인 퇴진! 조국 감옥!’ 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과 함께 태극기를 흔들며 본무대에서 이어지는 연사들의 발언에 응원과 환호를 보내고 있다.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와 나경원 원내대표 등 한국당 인사들도 개인 자격으로 현장에 얼굴을 비쳤다. 다만 발언에 나서지는 않았다.

집회 참가자의 연령대는 지난 3일 개천절 집회보다 높아진 모양새다. 대부분 중노년층으로 관측됐다. 

간혹 포착되는 청년 참석자들은 언론 및 SNS 방송의 카메라를 피하는 듯 모자와 마스크로 얼굴을 감춘 모습이다.

한편 광화문역을 기준으로 반대편 동화면세점 앞에서는 우파 단체 일파만파의 대한민국 공산화 저지운동 및 조국 사퇴 촉구집회가 진행 중이다.

군복을 입고 모인 노년층 참가자들은 영정으로 꾸민 문재인 대통령의 사진을 밟고 서 “빨갱이를 척결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광화문역 한 켠에는 서울대학교 집회추진위원회도 자리를 차지했다.

이들은 조 장관 자녀가 서울대에서 인턴예정 증명서를 받은 것을 비꼰 ‘인턴십활동 예정 증명서’ 1000부를 배부했다. 이와 함께 조 장관의 과거 발언에 대한 퀴즈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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