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모바일웹 UPDATED. 2024-04-24 16:44 (수)
이용섭 광주시장‚ 실리콘밸리서 ‘연구소 유치’ 결실
상태바
이용섭 광주시장‚ 실리콘밸리서 ‘연구소 유치’ 결실
  • 전영규 기자
  • 승인 2019.10.10 16: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에너지 빅데이터 플랫폼 전문회사 인코어드와 업무제휴 협약
▲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한 뒤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한 뒤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주광역시가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에너지인공지능연구소 유치’라는 또 하나의 결실을 맺었다. 

에너지데이터 1호 기업이 광주에 둥지를 틀게 됐다.

이용섭 시장은 현지 시간으로 9일 오전 인공지능 기반 에너지 빅데이터 플랫폼 전문회사인 주식회사 인코어드 최종웅 대표이사와 에너지인공지능연구소 설립과 공동기술개발에 대한 업무제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인코어드는 미국의 큐에스피(QSP, Quantum Strategic Partner)와 일본 소프트뱅크로부터 기술자금 투자를 받아 설립한 회사이며, 1초 단위로 전기 사용량을 검출해 분석할 수 있는 솔루션을 세계 최초로 개발하고 실시간 전기사용료와 전기요금을 알려주는 사물인터넷(IoT) 스마트미터(스마트 전력 계량기)인 ‘에너지톡’을 제작해 보급하고 있다.

인코어드는 현재 실리콘밸리와 일본에 연구법인을 운영 중이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광주에 에너지인공지능연구소와 함께 독립법인을 추가 설립해 에너지 분야 인공지능 연구개발 및 글로벌 시장 개척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또 광주시의 주력사업 중 하나인 에너지산업 발전을 위해 인코어드가 보유하고 있는 인공지능 기반 스마트그리드 매니지먼트 및 사물인터넷(IoT)센서 솔루션을 활용할 예정이다.

최 대표는 LS산전 사장 출신으로 57세였던 지난 2013년 창업에 뛰어들었다. 창업 초기 한국 투자회사 40곳을 찾아 피칭(Pitching, 투자 유치를 위한 발표)했지만 모두 거절당하고 미국 실리콘밸리로 건너가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 연천소방서, 식당에서 발생한 ‘식용유 화재’ 출장 중이던 소방공무원이 진압
  • 양천해누리복지관 20년 “미래의 청사진을 밝히다”
  • 전남교육청, 초등교사 임용에 ‘다문화인재전형’ 신설한다
  • 전남교육청, 글로컬 독서인문교육‧미래도서관 모델 개발 ‘박차’
  • 광주시 ‘2024 광주 왕실도자 컨퍼런스’ 국제적 도자 문화 대열 합류 위해 명칭 변경
  • 국립순천대 스마트농업전공 이명훈 교수 ‘농업신기술 산학협력지원 사업’ 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