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중독 예방’ 주제로
경기도포천교육지원청 Wee센터는 17일 관내 초‧중‧고 학부모를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최근 청소년의 스마트폰의 사용량이 증가함에 따라 스마트폰 중독으로 나타나는 심리적인 문제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스마트폰 중독에 대한 예방’을 주제로 한 특강이 이날 진행됐다.
특강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인 서울성모샘병원 신혜경 원장을 강사로 초빙해서 스마트폰 중독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학부모들의 관심과 이해를 증진시킬 수 있도록 기획했다.
특히, 스마트폰 중독으로 나타나는 신체생리학적 변화와 더불어 자녀 양육 코칭 방법에 대해서도 다뤄 보다 실질적이고 직접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
특강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우리 아이를 비롯한 청소년들의 스마트폰 중독 문제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 오늘 받은 자녀 양육 코칭도 많은 도움이 되었는데, 이를 되새겨 평소 우리 아이를 대할 때 적용해봐야겠다”고 말했다.
심춘보 경기도포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부모님들이 이번 특강을 통해 스마트폰 중독에 대해 이해하고 적절한 스마트폰 사용을 도와, 우리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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