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모바일웹 UPDATED. 2024-03-29 10:58 (금)
광명시‚ 시민 마음건강 지키기에 앞장서
상태바
광명시‚ 시민 마음건강 지키기에 앞장서
  • 고광일 기자
  • 승인 2019.10.17 14: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광명시는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생명존중센터를 중심으로 정신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광명시는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생명존중센터를 중심으로 정신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광명시는 현대인의 지속적인 스트레스와 우울증상 등 정신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여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광명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생명존중센터(자살예방센터)를 중심으로 정신건강증진사업을 앞장서 추진하고 있다.

‘마음의 감기’라 불리는 우울증은 특별한 사람만 겪는 병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전 세계 인구의 6명 중 1명이 우울증 환자일 정도로 현대인들에게는 흔한 질병이다. 

‘기분이 우울하고, 입맛이 없고, 잠을 못 자고, 의욕이 안나는 것‘이 우울증의 증상일 수 있다. 

특히 노인 우울증은 몸이 여기저기 아프다는 특징도 나타난다. 

두통이 생기고, 배가 아프고, 피로감이 있고, 잠을 자지 못하는 것도 우울증 때문일 수 있다.

이러한 우울증 증상이 2주일 이상 계속되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스스로 자신이 병에 걸린 것을 모르거나, 정신질환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 어떻게 도움을 받아야 할지 잘 몰라 방치할 경우 증상이 심해지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줄이고, 조기에 치료할 수 있도록 광명시에서는 아이들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동・청소년은 ADHD(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우울, 불안, 분노조절 등에 대한 평가와 상담, 생명존중교육 및 자해예방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성인과 노인은 스트레스, 불안, 우울, 불면 등에 대해 전문가 상담 및 자살예방을 위한 힐링프로그램을 진행함으로써 마음건강을 지키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정신건강복지센터 및 생명존중센터는 광명시보건소(오리로 613) 3층에 위치하고 있다. 

월~금,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광명시민이면 누구나 상담이 가능하며, 사전 예약 시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 전·현직 광주시·구의원들 “공직선거법 위반·명예 훼손 혐의로 김성환 전 청장 고발”
  • 삼성전자 반도체, 흑자전환 기대 ↑…“AI 수요 증가”
  • 전남교육청 ‘전남학생교육수당 정책 포럼’ 개최
  • 삼성전자, 존슨콘트롤즈 인수 나서…공조회사 인수 배경 주목
  • 용인특례시, 기흥저수지 횡단보도교 2026년 완공 예정
  • 방세환 광주시장 “문화와 체육 중심도시, 광주시로 도약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