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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240석+60석 방안 타진, 사실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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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240석+60석 방안 타진, 사실 아냐”
  • 박경순 기자
  • 승인 2019.11.12 15: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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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일체의 제안도 하고 있지 않다”
▲ 이인영 원내대표(오른쪽)과 의견 나누는 정춘숙 원내대변인.
▲ 이인영 원내대표(오른쪽)과 의견 나누는 정춘숙 원내대변인.

더불어민주당은 12일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에 올라와있는 선거법 개정안과 관련, 자유한국당을 제외한 야당에 기존 지역구 225석+비례대표 75석이 아닌 ‘240석+60석’ 방안을 타진했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 “그런 제안은 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정춘숙 원내대변인은 이날 원내대책회의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우리 당은 한국당과 (의견을 같이 하는) 바른미래당의 2분의 1, 여기와 대척점인 정의당, 민주평화당, 대안신당, 바른미래당의 (나머지) 2분의 1의 의견을 확인하는 수준”이라며 “일체의 제안을 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정 원내대변인은 또 “지금 정치 협상에서 선거제와 관련한 실무자 회의가 있지 않느냐”며 “그런데 (강기정 정무수석의 국감 태도 논란 등으로) 실무자 협의가 안 열렸다. 그래서 공식적인 테이블에서 이 얘기가 됐을 가능성은 없다고 봐야 된다”고 부연했다.

선거법 개정안 실무 협상을 맡고 있는 김종민 의원도 통화에서 “(240석+60석은) 방안 중에 하나로 논의되고 있는 것”이라며 “그것을 가지고 제안하거나 (보도 내용처럼 의원들의) 긍정적인 반응이 있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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