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는 지난 19일 부시장 주재로‘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추진위원회, 추진단, 지원단 등 50명의 위원들이 참석해서 높은 관심을 보였다.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은 강릉시 역점사업으로 4년 동안 총 70억원(국비 49, 시비 21)을 투자해서, 농업농촌지역을 매력 있는 마을로 되살려내고, 활력이 넘치는 곳으로 만들어 균형발전을 실현하고, 21세기 국제화 시대에 새로운 발전 가능성을 발견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특히 농촌마을공동체를 회복시키고, 활성화함에 있어서, 이번 착수보고회는 매우 중요한 출발점으로 휴양체험마을 활성화 및 농업문화 계승발전, 로컬푸드 육성 등 자립형 지역발전기반을 구축해서 농촌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다.

강릉시 관계자(농정과)는 농업인, 귀농귀촌인, 창업인 등 인적자원 육성을 통해 ▲농특산물의 고부가 가치창출 ▲사회적 공동체 비즈니스 모델 구축 ▲공공급식공급체계구축 ▲농촌체험휴양마을활성화 등 사업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전하며, 이번 용역은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기본계획 수립은 물론 ‘로컬푸드(푸드플랜) 육성 기본계획 및 일반농산어촌개발 종합기본계획’을 추가로 수립한다고 밝혔다.

박경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