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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주)동북권자원순환센터와 폐가전제품 무상수거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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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주)동북권자원순환센터와 폐가전제품 무상수거 협약 체결
  • 최형규 기자
  • 승인 2019.11.27 16: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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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항진 여주시장
▲ 이항진 여주시장

"여주시민들, 대형폐가전 무상으로 배출할 수 있다!"

 

오는 12월 1일부터 여주시민들은 세탁기와 냉장고 등 대형폐가전을 무료로 배출할 수 있다.

 

지난 11월 26일 가남읍에 소재한 ㈜동북권자원순환센터 회의실에서 이항진 여주시장과 ㈜동북권자원순환센터 김명대 대표는 ‘여주시·(주)동북권자원순환센터 폐가전제품 수거 및 협력체계 구축 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12월 1일부터 여주지역 모든 폐가전 제품에 대한 배출 수수료를 면제하기로 했다.

 

협약서에 따르면 여주시는 지역에서 발생하는 모든 폐가전 제품을 수수료 없이 수거해 재활용선별장에 보관하고, ㈜동북권자원순환센터는 이를 무상으로 가져가 여주시 소재 재활용센터에서 친환경적이고 적법하게 전량 재활용 처리한다.

 

 

▲ 대형폐가전 무상 수거 협약 체결
▲ 대형폐가전 무상 수거 협약 체결

시는 이 제도가 시행되면 폐가전 제품 수거 처리에 필요한 수거·운반비용(연간 1460만원)과 배출수수료(연간 1030만원) 등 연간 2490만원 이상의 경제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무상방문 수거신청은 콜센터 전화(1599-0903), 카카오톡(ID:weec) 또는 인터넷(www.edtd.co.kr)으로 신청하면 일정시간에 수거전담반이 방문해 직접 수거하게 된다. 이번 협약으로 대형폐가전제품을 배출할 때 일정한 처리수수료(최대 2만원)를 납부했던 제도가 폐지돼 시민들은 수수료 부담 없이 배출할 수 있게 됐다.

 

한편, ㈜동북권자원순환센터는 시설운영 인력 채용을 여주지역 거주민을 우선으로 하고 향후 일정 수익이 발생하면 그 일부를 불우이웃돕기 등 사회환원사업도 검토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곤충가공품시식.
▲ 곤충가공품시식.

곤충산업 활성화사업 평가회,

꽃벵이 표준사육기술 현장적용 실증시험 평가 및 시식행사 진행

 

여주시가 지난 26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인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19년 여주시 곤충산업 활성화사업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는 2019년 추진한 ‘곤충산업 활성화 교육’과 ‘꽃벵이 표준사육기술 현장적용 실증시험’사업에 대한 종합평가와 함께 실증시험으로 생산된 꽃벵이(흰점박이꽃무지 유충) 건조품과 빵, 쿠키, 선식 등 관내에서 생산된 곤충 가공품에 대한 시식행사를 겸해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곤충산업은 환경친화적 사업으로 규제가 심한 여주시에서 추진할 수 있는 새로운 발굴사업이다. 민・관・학 협력체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면서 여주시 곤충산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여주시는 2019년 7월 조직개편에서 곤충산업팀을 신설하고, 경북대학교 권오석 교수와 함께 식용곤충 중 가장 많이 사육되고 있는 흰점박이꽃무지에 대한 표준사육기술을 적용해 실증시험을 추진했고, 곤충 사육농가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을 추진해왔다.

 

 

▲ 진로특강 빛과 모래로 떠나는 그림여행
▲ 진로특강 빛과 모래로 떠나는 그림여행

2019년 찾아가는 진로특강, 빛과 모래로 떠나는 그림여행 운영

 

여주시 청소년진로진학상담센터와 여주교육지원청이 공동으로 주관해 추진중인 2019년 찾아가는 진로특강에서 두 번째 순서인 ‘샌드 애니메이션’이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여주 관내 초교(능서초, 문장초, 점봉초, 강천초)에서 진행됐다.

 

샌드 애니메이션은 “빛과 모래로 떠나는 그림여행”이라는 주제로, 박은수 샌드 아티스트를 초청해 ‘꿈꾸는 아이’, ‘동물 이야기’ 등 학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흥미를 유발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또한, 학생들이 직접 샌드아트를 배워보는 시간을 만들어, 쉽고 간단하게 그릴 수 있는 작품을 배워봄으로써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한편, 2019년 찾아가는 진로특강은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직업세계를 탐색하는 기회를 마련해주고자 다양한 콘텐츠를 구성해 11월부터 학교로 직접 찾아가 운영하고 있으며, 12월에도 매직타임, 드림콘서트, 유명인 초청 특강으로 청소년들의 진로에 대한 시야를 확장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 (여주자영농고 창업한마당 수익금 기탁)
▲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 (여주자영농고 창업한마당 수익금 기탁)

​​​​​​​올해도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 및 성금 전달

 

여주시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난 26일 여주시청 중앙 광장에서 ‘희망2020 나눔캠페인’의 일환으로 사랑의 온도탑을 설치하고 성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올해 여주시 사랑의 온도탑 목표액은 작년과 동일한 3억원. 목표액의 1퍼센트인 300만원의 성금이 모금될 때마다 사랑의 온도탑의 온도가 1도씩 올라가게 된다. 시는 온도탑 제막식으로 여주시 나눔의 온도를 실시간으로 시민들에게 보여줌으로써 관내 기업체, 단체, 시민들의 나눔 문화 참여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온도탑 제막식 행사에는 이항진 여주시장, 유필선 여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강학봉 경기사랑의열매 사무처장, 정지영 여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 정병관 여주시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 단장(여주시 미래정보담당관)과 단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올해도 온도탑 제막식에서 2명의 나눔리더(연간 100만원 일시 또는 약정기부)가 탄생했다. 김현자 여주시 나눔봉사단 회장(나눔리더 제8호), 정병관 여주시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장(나눔리더 제9호)으로, 여주시 나눔리더에 가입했으며, 여주자영농업고등학교 학생들은 ‘창업 한마당’ 판매 수익금을 기탁하는 등 나눔활동에 적극 동참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날 강학봉 사랑의 열매 사무처장은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돕고 나눔 문화를 조성하고자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시는 여주시와 관계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사랑과 관심으로 취약계층에 희망을 전달하는 나눔 실천이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항진 여주시장은 “추운 겨울 시민들의 따뜻한 나눔 동참은 자신은 물론이고 이웃을 행복하게 하는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원동력”이라며, “작년 사랑의 온도탑의 후끈후끈한 열기를 이어 받아 올해도 사랑의 온도 100도를 초과 달성해 복지사각지대에서 어렵게 살고 있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삶의 온기를 전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희망2020 나눔캠페인(사랑의 온토탑)은 2020년 1월 31일까지 73일 동안 진행될 예정이며, 시민들의 온정의 손길로 이룬 결실은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저소득 취약계층이 직면한 다양한 문제 해결을 위한 복지사업에 사용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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