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모바일웹 UPDATED. 2024-04-18 10:08 (목)
한국도자재단 ‘국제공모전’ 수상작 발표
상태바
한국도자재단 ‘국제공모전’ 수상작 발표
  • 최형규 기자
  • 승인 2019.12.01 14: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천세계도자센터서 국제공모전 전시 진행

한국도자재단이 ‘2019 국제공모전’ 수상작가 7명을 선정하고, 29일부터 이천세계도자센터에서 전시회를 개최한다.

2019 국제공모전은 지난해 10월 31일까지 흙(도자)을 주재료로 예술작품 또는 실용작품을 작업하는 전 세계 도자 예술가를 대상으로 표현도자, 생활도자 등 총 2개 부문에서 작가 모집 방식으로 진행한 공모전이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82개국 1599명 작가 작품 1만716점이 접수된 것으로 집계됐다. 1차 심사를 통해 온·오프라인 전시에 참여할 작가 302명이 선정됐다.

1차 심사결과 선정된 작가를 대상으로 진행한 2차 심사를 통해 대상에는 ▲팁 톨랜드(미국), 표현부문 우수상에는 ▲맹욱재(한국) ▲아네타 레겔(폴란드), 생활부문 우수상에는 ▲호테타 츠요시(일본) ▲이정원(한국), 표현부문 특별상에 ▲이인진(한국), 생활부문 특별상에 ▲크리스티나 리우(미국·대만) 등 총 7명의 작가가 선정됐다.

이번 전시는 수상작가 7명을 포함한 세계 18개국, 42명 작가가 참여해 대상작가 팁 톨랜드의 ‘짜증’, 우수상 맹욱재 작가의 ‘비밀의 숲’, 박서희 작가의 ‘백자다면주병’ 등 예술적 가치가 높은 도자작품 266점으로 구성된다.

이 외에도 지난 2017 국제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토르비욘 크바스뵈 작가의 특별초청전 ‘베이스 클러스터’를 통해 노르웨이 화병 제조공장의 150년 역사를 표현하기 위해 3000여개의 화병 조각이 만들어낸 작품의 웅장함을 느낄 수 있다.

또 전시기간 중에는 엘리자 아우, 맹욱재, 유진아 등의 작가가 콜라보로 펼치는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자신만의 장신구 만들기’, ‘자연의 향기 체험’ 등 프로그램을 통해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살아있는 전시관’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 연천소방서, 식당에서 발생한 ‘식용유 화재’ 출장 중이던 소방공무원이 진압
  • 삼성전자, 500만원짜리 ‘마하’ 칩…“AI칩 판도 바꾼다”
  • 美안보보좌관 “한미일 방위산업 협력 향후 논의 가능”
  • 전남교육청, 글로컬 독서인문교육‧미래도서관 모델 개발 ‘박차’
  • 경기도의회 고은정 의원, 고양 탄현지구 ‘우수유출저감시설 설치 공모사업 선정’ 환영
  • 삼성전자, 삼성스토어 광명소하 그랜드 오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