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모바일웹 UPDATED. 2024-04-19 14:44 (금)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북유럽 교육 시스템 탐방 마무리
상태바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북유럽 교육 시스템 탐방 마무리
  • 최형규 기자
  • 승인 2019.12.02 15: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탐방 후 관계자들과 기념사진 찍는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 탐방 후 관계자들과 기념사진 찍는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지난 29일(현지시각) 에스토니아 방문을 끝으로 7박9일간의 북유럽 교육 시스템 시찰을 마무리하고 1일 귀국길에 올랐다.

이 교육감은 북유럽 IT 강국인 에스토니아에서 디지털 혁신 교육체계와 교사 재교육 프로그램, 창업 지원 시스템 등을 살펴봤다.

발트해 연안에 위치한 에스토니아는 오랫동안 구소련의 지배를 받다 1991년 독립했다.

4만5000여㎢ 면적에 인구 135만 명의 작은 나라지만 독립 초기부터 IT교육과 산업에 집중 투자하면서 북유럽의 대표적 IT강국으로 부상했다.

29일 오전 이 교육감은 수도 탈린에 위치한 ‘멕토리(MEKTORY) 창업센터’를 찾아 학생들의 도전과 성장을 돕는 다양한 창업 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시설을 둘러봤다.

멕토리 창업센터는 탈린공과대학이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창업인재 발굴을 위해 2013년 설립한 기관으로 삼성 등 세계 103개 기업과 연계해 스타트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동시에 에스토니아 전역의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창업 기술과 기업가정신을 가르치고 있다.

이어 이 교육감은 IT 전문가 양성 비영리단체인 힛사(HITSA)를 방문해 에스토니아 IT 교육 시스템과 교사를 대상으로 한 재교육 프로그램을 관찰하고 방문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재정 교육감은 “지역사회와 기업, 대학이 함께하는 혁신적인 창업 지원 프로그램이 아무런 자원도 없는 에스토니아를 IT 강국으로 만든 힘”이라고 평가하고 “학생이 원하는 것을 도전하고 시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체계가 매우 훌륭하다”며 “에스토니아의 교사 재교육 시스템에 대해서도 많은 참고가 됐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 연천소방서, 식당에서 발생한 ‘식용유 화재’ 출장 중이던 소방공무원이 진압
  • 삼성전자, 500만원짜리 ‘마하’ 칩…“AI칩 판도 바꾼다”
  • 美안보보좌관 “한미일 방위산업 협력 향후 논의 가능”
  • 전남교육청, 글로컬 독서인문교육‧미래도서관 모델 개발 ‘박차’
  • 경기도의회 고은정 의원, 고양 탄현지구 ‘우수유출저감시설 설치 공모사업 선정’ 환영
  • 삼성전자, 삼성스토어 광명소하 그랜드 오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