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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겨울철 식중독 예방대책 민‧관협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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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겨울철 식중독 예방대책 민‧관협의회 개최
  • 백칠성 기자
  • 승인 2019.12.04 10: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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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생현황 분석‧문제점 및 예방관리 등 논의
▲ 인천시청 전경.
▲ 인천시청 전경.

인천시는 겨울철 낮은 기온으로 세균성 식중독 발생은 감소하나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은 증가 추세이므로 식중독 예방관리와 식중독 발생 시 확산 방지 및 신속한 공조체계 구축을 위해서 4일 인천시청(중회의실)에서 ‘2019년 겨울철 식중독 예방대책 민‧관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시와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교육청, 보건환경연구원, 군‧구, 식품관련 단체 등 26개 기관이 참여한 식중독 민‧관협의회에서는 2019년 식중독 발생현황 분석 및 문제점 등에 대해서 집중 논의하고, 기관‧부서별 2019년부터 2020년 겨울철 식중독 예방대책 발표, 식중독 예방관리를 위한 유관기관과의 협업, 건의사항 조치 등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최근 식중독 발생 추세가 바이러스에 의한 식중독이 증가되면서 식중독과 감염병의 경계가 모호하고 감염병이 먼저인지‚ 식중독이 먼저인지 선후가 불명확한 사례가 많아지고 있다.

그래서 원인조사를 위한 초기대응이 중요하므로 교육청, 경인식약청, 군‧구 위생부서, 보건소, 학교, 식품단체 등 유관기관 간 상호협업을 통한 적극대응만이 시민의 건강을 지킬 수 있다며, 향후 식중독 발생 환자 목표를 선진국 수준인 인구 100만명 당 100명 이하까지 달성하기 위해 심도 있는 토론과 의견을 나눴다.

안광찬 시 위생안전과장은 “이번 회의결과를 식중독 저감화 사업에 적극 반영하고‚ 식중독 예방 교육‧홍보를 위해 중앙부처와 교육청, 군‧구 및 식품관련단체 간 식중독 사고 신속대응체계를 강화해 유기적인 공조를 지속적으로 유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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