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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행복경제지원센터 6일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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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행복경제지원센터 6일 개소
  • 안희섭 기자
  • 승인 2019.12.04 14: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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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경제사업 현장밀착 수행
▲ 경북도청 전경.
▲ 경북도청 전경.

경상북도는 오는 6일 의성군 안계면 이웃사촌지원센터에 ‘경북 행복경제지원센터’를 개소하고 본격 업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6일 열리는 개소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의성군수, 소상공인, 사회적기업 대표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가지고 센터 개소 선포, 토크콘서트, 케이크커팅, 캘리그라피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된다.

경북 행복경제지원센터는 경북지역 내 서민경제정책을 대표하는 소상공인, 시장경제, 사회적경제 등 분야에 대한 민선7기 정책허브역할을 하게 된다.

민선7기 공약 중 ‘소상공인 일자리지키기 맞춤형 지원 확대’, ‘사회적경제 중심의 일자리공동체’, ‘경북형 청년일자리종합지원시스템’ 등을 현장과 밀착해 수행‧운영하고자 경제진흥원 내에 설치됐고 의성군 안계면 이웃사촌지원센터 3층에 입주했으며 기획평가팀, 소상공인지원팀, 사회적경제지원팀, 청년경제지원팀 등 1센터 4팀 18명으로 구성돼 서민경제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주요 사업으로는 ▲소상공인 전주기별 종합지원시스템 구축 및 운영 지원 ▲전통시장 특성화를 위한 상생발전 시스템 구축 및 시장별 전략적 마케팅 지원 ▲사회적경제 진입 및 졸업기업 집중 지원사업 ▲지역창업 외지청년의 장기정착 유도 시스템 구축 및 운영 지원 등을 위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경상북도 중앙에 위치한 의성군에 설치돼 사업성과에 따른 권역별 확대 및 이웃사촌시범마을사업 등 경북도의 주요사업과 연계해 추진하면 사업 운영의 효율성을 확보하는 데 유리한 입지를 갖추게 됐다.

경북 자영업자는 약 39만6000명으로(통계청, 경제활동인구조사 자료 2019년 10월 기준) 전체 취업자의 27.2%를 차지하고 있는 만큼 서민경제가 차지하는 비율이 높으나, 그동안 경북의 서민경제를 지원하기 위한 정책은 많았으나 현장에서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중간지원조직의 부재로 인해 어려움이 있어 왔다.

이에 서민현장과 소통의 문제를 해결하고 조정‧중재하는 역할을 위해 경북 행복경제지원센터를 개소하게 됐다.

특히, 경상북도는 내년 예산에 경북 소상공 행복점포 육성사업 등 소상공인‧전통시장지원을 위해 37억원 상당의 신규 사업 예산을 편성해 어려운 서민경제에 마중물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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