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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다양한 소식 함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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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다양한 소식 함께해요
  • 문상준 기자
  • 승인 2019.12.04 15: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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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동진 진도군수
▲ 이동진 진도군수

진도군 생활개선 천연염색연구회 회원 12명 천연염색 자격증 취득!

진도군 생활개선 천연염색연구회 회원 12명이 최근 천연염색 자격증을 취득했다. 지난 2일 진도군에 따르면 회원들은 바쁜 농사철임에도 주 1회 자격취득 교육과 필기 시험을 2년동안 준비해 응시자 12명이 전원 합격했다. 1급 6명, 2급 6명으로 2급 합격자는 내년에 1급 자격시험에 도전할 계획이며, 자격증 취득으로 농업 6차 산업화 및 농촌 관광 소득화 연계 사업에 활성화가 예상된다.

 

▲ 천연셤색
▲ 천연셤색

진도군농업기술센터 학습단체 생활개선회의 모임체인 회원들은 최근 여의도 국회의사당 의원회관 3층에서 열린 천연염색 자격증 수여식에 참석했다. 자격증 수여는 천연염색 명인전이 열린 여의도 국회의사당 본관에서 이루어졌으며, 천연염색연구회원들은 자격증 수여식과 함께 천연염색 명인전을 관람하면서 전국의 천연염색 우수 작품을 벤치마킹했다.

진도군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담당 관계자는 “관내에는 뛰어난 재능을 가진 여성 농업인이 많으며, 이들이 활동 할 수 있는 연구회를 적극 육성해 여성 농업인 능력 개발에 앞장서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사)한국천연염색연구회가 주관하는 이번 명인전에는 대한민국 천연염색명인과 천연염색연구가들이 그동안 손수 제작한 작품을 선보이며, 300여명이 관계자와 관람객들이 참가해 천연염색 명품들을 감상했다.

 

▲ 진도군, (사)한국여행사진작가협회 회원 초청 보배섬 진도 팸투어 실시
▲ 진도군, (사)한국여행사진작가협회 회원 초청 보배섬 진도 팸투어 실시

군, (사)한국여행사진작가협회 회원 초청 보배섬 진도 팸투어 실시

진도군이 최근 한국여행사진작가협회 회원 50여명을 초청, 진도군 팸투어를 실시했다. 

이날 팸투어는 운림산방, 진도타워, 신비의 바닷길 등 진도의 대표관광지를 방문, 관광지의 대한 해설과 사진촬영을 하는 등 진도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또한 진도개테마파크를 방문, 천연기념물 제53호 진도개의 우수성과 보배섬 진도군이 간직한 민속문화예술을 체험할수 있는 토요민속여행, 진도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잡은 쏠비치리조트를 방문해서 다도해의 수려한 자연풍광들을 감상했다.

팸투어에 참가한 작가협회 한 회원은 “진도의 자연경관과 보고, 듣고, 즐기고 흥에 겨운 다채로운 공연, 여러 문화 유적지 등이 많은 줄 몰랐다”며 “앞으로 진도의 또 다른 매력을 찾아보기 위해 진도를 자주 방문 하고 많은 사진을 촬영하며 공유해서 진도를 알리겠다”고 말했다.

- 진도군 명품 관광명소를 소개해요 -

“한 번쯤 꼭! 가보고 싶은 그곳”

 

진도대교, 연간 외국인 포함 약 260만명 찾는 국제적인 관광명소

아름다운 경관과 수많은 특산물 문화예술이 살아 숨쉬는 고장 진도로 오는 첫 번째 관문인 울돌목은 이충무공의 3대 해전중의 하나인 명량대첩지로 잘 알려진 서해의 길목으로 해남과 진도간의 좁은 해협을 이루며 바다의 폭은 한강 너비 정도의 294m 내외이다. 

물길은 동양 최대의 유속을 지닌 11노트의 조수가 흐르고 젊은 사나이가 소리를 지르는 것처럼 물소리가 크며, 거품이 일고 물이 용솟음쳐 배가 거스르기 힘든 곳이다. 

바다라기보다는 홍수진 강물로 보이며 물길이 소용돌이 쳤다가 솟아오르면서 세차게 흘러내려 그 소리가 해협을 뒤흔든다. 

이는 해협의 폭이 좁은데다가 해구가 깊은 절벽을 이루고 있어 흐르는 물살이 이에 부딪쳤다가 솟아오르기 때문이다. 1984년 진도대교의 개통으로 인해 한반도의 최남단 지역이 된 진도는 연간 외국인을 포함해서 약 260만여명이 찾는 국제적 관광명소가 됐다.

 

운림산방, 피오르는 안개 배롱나무 가지에 걸려 몽환의 세계로

첨찰산 첩첩산중에 아침저녁으로 피어오르는 안개가 구름숲을 이룬다는 운림산방. 산방 마루에 걸터 앉아 운림지를 내려다본다. 슬며시 내리는 보슬비에 초가지붕이 젖고 이윽고 뜨락에는 산빛 물이 든다. 때 마침 피오르던 안개는 나갈 길이 없는지 운림지 가운데 배롱나무 가지에 걸려 있고 어느새 몽환의 세계에 갇힌다.

운림산방은 조선시대 남화의 대가였던 소치 허련 선생(1808~1893)이 말년에 거처하며 여생을 보 냈던 화실이다. 이곳에는 연못과 정원이 어우러져 조화를 이루며 초가집과 소치기념관, 진도역사관 등이 있다. 영화 ‘스캔들 조선남여상열지사’의 배경이 되기도 해서 더욱 유명하다.

이곳에서 소치(小痴)는 미산(米山) 허형을 낳았고 미산이 이곳에서 그림을 그렸으며 의재 허백련이 미산에게 처음으로 그림을 익힌 곳이기도 하다. 이와같이 유서깊은 운림산방은 소치(小痴)-미산(米山)-남농(南農)-임전(林田) 등 5대에 걸쳐 전통 남화를 이어준 한국 남화의 본거지이기도 하다. 운림산방, 쌍계사, 상록수림이 한데 어우러진 이곳을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으며, 운림산방에서 약 150m를 오르면 1995년 8월 15일에 세워진 진도아리랑비가 아담하게 서있다.

운림산방 앞에 있는 연못은 한면이 35m 가량되며, 그 중심에는 자연석으로 쌓아 만든 둥근 섬이 있고 여기에는 소치가 심었다는 백일홍 한 그루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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