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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문화재단, 실험목장 AGIT 공간실험 ‘실험주간’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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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문화재단, 실험목장 AGIT 공간실험 ‘실험주간’ 오픈
  • 최형규 기자
  • 승인 2019.12.04 17: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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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험공간 T'.
▲ '실험공간 T'.

수원문화재단은 실험목장 AGIT를 기반으로 한 공간실험 프로젝트 ‘실험주간’을 오는 6일부터 개최한다.

지역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시민들이 모여 공간과 관련한 각자의 고민을 나누고 대안을 함께 찾아가는 과정으로 기획한 프로젝트다. 

공간실험 프로젝트 ‘실험주간’은 오는 6일부터 13일까지 실험목장 AGIT 일대에서 펼쳐지며, ‘우리의 실험이 현실이 되다’라는 주제로 전시, 체험,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11월 구성한 공간실험단의 자율기획으로 펼쳐지는 이번 프로젝트는 재생공간을 시민의 바람과 상상을 자유롭게 펼칠 수 있는 실험의 장으로 재조성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공간실험단 9개 팀이 참여하며 4개의 협업 프로젝트로 기획했다. 

개별 프로젝트로는 옛 육가공 실습실이 가지고 있는 차가운 이미지에 온기와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기획한 ‘손놀이 프로젝트 - 손수’, 실험적 활동이 가능한 복합 문화 공간에서 모두가 함께하는 종합 예술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교류공감 작은축제’, 과거 목장의 식량 저장소를 아이들의 상상 저장소로 탈바꿈시키는 ‘요리요리 예술놀이’, 공간을 기억하는 노래와 공간을 담은 영상을 제작해 창작 공연예술과 대안공간의 접목을 시도한 ‘공간 기억 프로젝트 - 없는 노래’가 있다.

한편, 실험목장 AGIT는 옛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부속실험목장(현 탑동 시민농장) 내 일부 공간(옛 육가공 실습실, 트렌치 사일로, 유우사)을 리모델링해 조성한 곳이다.

AGIT는 ‘자유로운 공간실험이 가능한, 시민 누구나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아지트와 같은 곳’이라는 뜻이 있다. 

다양한 실험적 활동(Activity)이 가능하고, 도시의 이야기가 모이며(Gather), 아이들이 자유롭게 상상(Imagine)할 수 있고, 문화적 시도(Try)가 가능한 공간을 표방한다.

‘실험주간’의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하며, 일부 프로그램은 사전 접수를 통해 참여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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