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모바일웹 UPDATED. 2024-04-19 14:44 (금)
동대문문화재단 ‘독립영화 상영회’ 개최
상태바
동대문문화재단 ‘독립영화 상영회’ 개최
  • 김현아 기자
  • 승인 2019.12.05 13: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영화 상영회와 클래식 연주의 콜라보

동대문문화재단은 수림문화재단과 함께 6일 수림문화재단 SPACE 1에서 ‘2019 독립영화 상영회’를 진행한다. 

오후 4시 30분부터 7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예술로 꽃 피우고 음악으로 열매 맺다’라는 타이틀로 3개팀의 영화 상영회와 클래식 연주등 콜라보레이션 행사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문화예술네트워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공공역역과 민간영역 협력에 대한 새로운 모델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이번 영화 제작에 참여한 3개의 단체는 심사를 통해 선정 및 단편영화 제작, 상영된다.

첫번째 가재울라듸오는 6년차 마을미디어 단체다. 

영화 내용은 재개발이 끝나 아파트 단지로 들어선 서대문구와 재개발로 사람들이 떠나는 동대문구, 두 지역의 재개발에 얽혀 삶과 환경의 변화를 맞이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다.

두번째 332-10팀은 이문동과 밀접한 연관을 맺으며 진행했다. 

이문동이라는 지역은 재개발로 인해 거주의 공간성과 삶의 목적성을 상실한 사태를 332-10팀만의 방식으로 해석하고자 한다. 

세번째 영화사 낭은 창신동에서 봉제 노동을 하고 있는 주인공(명선)을 통해 봉제노동의 시간이나 언어로 결코 설명할 수 없는 즉물적인 몸의 움직임 그 자체를 영화에 담았다.

이들 단체는 이번 단편 영화 제작을 토대로 아시아나국제영화제 등 다양한 영화제에 출품할 계획을 세우는 등 강한 포부를 가지고 있다.

이어지는 클래식 연주에는 부천시립교향악단 제1수석을 역임한 이소영(플르트), 스위스 취리히 음악원 출신의 이명진(오보에), 스페인왕립음악원 출신의 안현수(기타)로 하모니를 이루어 아름답게 수 놓을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 연천소방서, 식당에서 발생한 ‘식용유 화재’ 출장 중이던 소방공무원이 진압
  • 삼성전자, 500만원짜리 ‘마하’ 칩…“AI칩 판도 바꾼다”
  • 美안보보좌관 “한미일 방위산업 협력 향후 논의 가능”
  • 전남교육청, 글로컬 독서인문교육‧미래도서관 모델 개발 ‘박차’
  • 경기도의회 고은정 의원, 고양 탄현지구 ‘우수유출저감시설 설치 공모사업 선정’ 환영
  • 삼성전자, 삼성스토어 광명소하 그랜드 오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