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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찬 정보가 가득~! 용인시 소식을 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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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찬 정보가 가득~! 용인시 소식을 전해요
  • 최형규 기자
  • 승인 2019.12.10 15: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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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군기 용인시장
▲ 백군기 용인시장

플랫폼시티 신규투자 동의안 시의회 상임위 통과

시, 17일 본회의서 확정·도의회 승인 명분 확보

용인시가 기흥구 보정·마북·신갈동 일원에 추진 중인 플랫폼시티 건설사업이 용인시의회의 1차 관문을 통과해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용인시는 10일 시와 경기도, 경기도시공사, 용인도시공사가 함께 시행하는 ‘용인 플랫폼시티 건설사업 신규 투자사업 추진 동의안’이 제238회 용인시의회에서 소관 상임위인 자치행정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시의회에 조성원가 기준 5조9646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용인 플랫폼시티 건설사업에 용인도시공사가 최대현금소요액 5조58억원의 5%에 해당하는 2503억원을 투자하는 동의안을 상정한 바 있다.

이는 현행 지방공기업법에서 100억원 이상의 신규 투자사업을 하려면 시의회의 의결을 받도록 규정한 데 따른 것이다. 이 동의안은 오는 12월 17일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 보정 마북 신갈동 플랫폼시티 예상구역 전경
▲ 보정 마북 신갈동 플랫폼시티 예상구역 전경

용인시의회가 용인도시공사의 지분 투자를 승인할 경우 지난 달 시의 확답을 요구하며 관련 동의안 심의를 보류했던 경기도의회 역시 경기도시공사의 투자를 승인할 가능성이 크다. 경기도시공사는 이 사업 소요 재원의 나머지 95%(4조7555억원)를 분담하게 된다.

경기도의회의 소관 상임위인 도시환경위원회는 오는 17일, 본회의는 20일로 각각 예정됐다. 시·도의회의 투자 승인이 이뤄지면 용인시의 공간구조와 장기발전방향을 획기적으로 바꾸게 될 플랫폼시티 건설사업은 빠른 속도로 추진될 가능성이 크다. 

앞서 시는 플랫폼시티가 정부의 3기 신도시 계획에 포함되자마자 지난 5월7일 경기도, 경기도시공사 용인도시공사와 성공적 사업진행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지방공기업평가원을 통해 타당성 조사 등 후속작업을 진행해왔다.

이와 관련 시는 내년 초 개발계획수립을 시작으로 GTX 용인역 일원 2.7㎢ 부지에 1만1000가구의 공동주택과 첨단산업단지, 상업·업무시설과 복합환승센터 등을 건설할 계획이다. 이 사업이 끝나면 플랫폼시티 일대는 2035년 용인도시기본계획에서 설정한 경제도심으로 자리매김해 시청을 중심으로 하는 행정도심,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일대의 신산업중심과 함께 시의 장기발전을 위한 3대 거점 구실을 하게 된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시의회 상임위에서 합리적인 결정을 해줘 감사하다”며 “시의회와 도의회에서 신규 투자사업 동의안이 최종 의결되면 플랫폼시티 건설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100만 대도시에 걸맞은 경제자족도시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백 시장은 또 “플랫폼시티를 건설하면서 광역교통개선대책도 수립해 기흥구 일대의 만성적 교통난을 일거에 해결하고, 국내·외 유수기업들을 대거 유치해 시의 백년 먹거리를 확충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지방공기업평가원의 타당성 조사에 따르면 플랫폼시티 건설사업이 전국에 미치는 생산유발효과는 1조2720억원, 부가가치유발효과는 4140억원, 고용유발효과는 7515명에 달할 것으로 추정됐다.

 

▲ 용인시 기흥구보건소, 경기도 치매관리사업 발전대회 우수상 받아
▲ 용인시 기흥구보건소, 경기도 치매관리사업 발전대회 우수상 받아

용인시 기흥구보건소, 경기도 치매관리사업 발전대회 우수상 받아

치매안심마을사업분야…다양한 치매인식 개선 노력 인정받아

용인시 기흥구보건소는 10일 수원 호텔 리츠에서 열린 경기도치매관리사업 발전대회서 치매안심마을사업의 성과를 인정받아 도지사상인 우수상을 받았다.

이 대회는 경기도와 경기도광역치매센터가 공동으로 매년 31개 시‧군 가운데 지역사회 치매관리 서비스의 발전을 위해 우수한 노력을 기울인 지자체에 표창을 수여하는 것이다.

보건소는 이번 대회에서 관내 치매안심마을(구성동 ‧ 기흥동)의 치매 고위험군 주민을 위해 경로당에 안전손잡이를 설치하고 다양한 치매예방교육을 하는 등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관내 12곳 카페‧음식점을 치매안심상점으로 지정해 주민들에게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한 점과 치매를 소재로 한 영화를 상영하고 벽화를 그리는 등 주민들의 인식 개선을 위한 노력도 호평을 받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안심마을 뿐 아니라 용인시가 치매로부터 안전한 도시가 되도록 주민의 치매예방관리와 인식개선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 정기총회 장면
▲ 정기총회 장면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 내년 사업 확정!

신규사업으로 북한이탈주민 아파트 관리비 지원 추가

용인시는 10일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가 시청 컨퍼런스룸에서 정기회의를 열어 관내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내년 사업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는 북한이탈주민 신규 전입자 정착물품 지원과 정착시기별 맞춤형 상담, 문화체험 행사,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 등 만족도가 높은 사업을 내년에도 계속 하기로 했다.

또 내년 신규 사업으로 북한이탈주민 아파트 관리비 지원을 추가했다.

협의회 관계자는 “북한이탈주민들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정착하고 적응할 수 있도록 그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 그들의 아픔과 상처를 따뜻하게 보듬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거주지보호담당관·신변보호담당관·취업보호담당관과 민간단체 인사 등 9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협의회는 북한이탈주민의 정착을 위해 취업과 교육, 법률지원 등의 사업을 벌이고 있다. 한편, 용인시에는 현재 660여명의 북한이탈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 평생교육 직무역량 강화 교육
▲ 평생교육 직무역량 강화 교육

평생교육 관계자 140명 대상 직무역량 강화 교육

신규사업으로 북한이탈주민 아파트 관리비 지원 추가

용인시는 10일 기흥구 마북동 KB증권연수원에서 평생교육 관계자 140명을 대상으로 직무역량 강화 교육을 했다. 시민의 평생학습을 이끌고 있는 평생교육기관 실무자와 평생학습상담가, 시민강사 등이 전문역량을 갖도록 돕기 위해서다. 이날 교육에선 윤대현 서울대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몸 건강, 마음건강을 위한 라이프 스타일 튜닝’을 주제로 원활한 소통을 위한 공감능력 향상법에 대한 특강을 했다.

 이어 평생학습상담가 ‧ 지역평생교육 활동가 ‧ 성인문해강사 ‧ 평생학습관 강사 등 담당 직무에 따라 4개 과정으로 나눠 관력 직무 교육을 했다. 한 참가자는 “수강생과 감성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방법이나 강의스킬을 배우는데 큰 도움이 됐다”며 “실제 수업에서 잘 활용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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