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모바일웹 UPDATED. 2024-04-23 16:48 (화)
아산시‚ 노인보호구역 대폭 확대
상태바
아산시‚ 노인보호구역 대폭 확대
  • 민수연 기자
  • 승인 2020.01.15 09: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1개소 신규 지정 및 교통안전시설물 설치
▲ 개선된 염치읍 석정1리 노인보호구역.
▲ 개선된 염치읍 석정1리 노인보호구역.

아산시가 지속적으로 늘어가는 노인들의 안전한 보행로 확보를 위해 노인보호구역(실버존)을 대폭 확대한다.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지난 2018년 보행사망자 중 고령자 비율은 56.6%로 심각한 수준이며, 고령운전자의 교통사고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노인교통안전을 위한 관심과 배려가 필요한 실정이다.

시는 현재 관리하고 있는 노인보호구역 39개소에 올해 11개소를 신규 지정하고 국비 3억3000만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9억원을 투입해 보도, 미끄럼방지포장, 안전표지판, 과속방지시설, 단속카메라 등 교통사고 감소 및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시설물을 설치할 계획이다.

노인보호구역 신규지정 대상은 염치읍 중방리‧산양2리, 송악면 강장2리, 음봉면 송촌리·산동1리‧소동1리‧신정1리‧월랑2리, 신창면 오목2리, 황산2리, 온양3동 신1통 경로당 일원이며 배방읍 구령2리와 신창면 창암3리는 아산경찰서와 협의해 과속단속카메라를 설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노인보호구역 내 노인교통사고 제로화를 목표로 교통약자인 노인들이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는 교통환경을 조성해 어르신들이 안전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 연천소방서, 식당에서 발생한 ‘식용유 화재’ 출장 중이던 소방공무원이 진압
  • 삼성전자, 500만원짜리 ‘마하’ 칩…“AI칩 판도 바꾼다”
  • 양천해누리복지관 20년 “미래의 청사진을 밝히다”
  • 美안보보좌관 “한미일 방위산업 협력 향후 논의 가능”
  • 전남교육청, 글로컬 독서인문교육‧미래도서관 모델 개발 ‘박차’
  • 전남교육청, 초등교사 임용에 ‘다문화인재전형’ 신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