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모바일웹 UPDATED. 2024-04-24 11:49 (수)
성동구, 설 명절 취약계층 안부 확인
상태바
성동구, 설 명절 취약계층 안부 확인
  • 김현아 기자
  • 승인 2020.01.19 13: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든든 돌봄 복지상황실 운영
▲ 설명절 맞아 취약계층에서 생필품 전달.
▲ 설명절 맞아 취약계층에서 생필품 전달.

성동구는 설 명절 나홀로 가구를 위한 ‘든든 돌봄 복지상황실’ 운영 등 취약계층들의 안전하고 따뜻한 명절나기에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인다고 밝혔다.

먼저 설 명절 2주 전부터 저소득 취약계층 3210명에게 쌀, 라면, 생필품 등 후원물품을 지원하는 ‘미리돌봄 서비스’를 추진한다. 주거 환경 체크를 통한 대청소와 찾아가는 세탁 서비스도 지원한다.

연휴 전날과 다음날은 ‘집중 안부확인의 날’로 정했다. 나홀로 어르신이나 중장년 1인 가구를 복지담당 공무원이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안부를 확인한다. 이중 건강 고위험 가구의 경우는 마을간호사를 통한 복약지도 등 사전 건강상태 체크도 함께 이뤄진다.

1월 26일부터 설 연휴 기간 동안에는 취약계층 긴급상황 대응반 ‘든든 돌봄 복지상황실’이 운영된다. 구청 및 17개 동주민센터 간 비상연락망을 구축하고 건강고위험 1인 가구 235명의 건강상태를 수시로 확인한다. 긴급상황 발생 시 현장 확인 후 병원, 경찰서 등 유관기관에 즉각 연계한다.

구 관계자는 “나홀로가구가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사전 준비를 마친 상태다” 며 “평소 경로식당을 이용하거나 급식 지원을 받던 어르신, 장애인, 아동·청소년 977명에 대해서는 연휴 시작 전날인 23일에 동주민센터에서 밑반찬이나 대체식품을 직접 대상자 가정으로 배달해 급식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설 연휴 기간 동안 취약계층에 대한 세심한 배려로 외로운 이웃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 연천소방서, 식당에서 발생한 ‘식용유 화재’ 출장 중이던 소방공무원이 진압
  • 양천해누리복지관 20년 “미래의 청사진을 밝히다”
  • 전남교육청, 초등교사 임용에 ‘다문화인재전형’ 신설한다
  • 전남교육청, 글로컬 독서인문교육‧미래도서관 모델 개발 ‘박차’
  • 광주시 ‘2024 광주 왕실도자 컨퍼런스’ 국제적 도자 문화 대열 합류 위해 명칭 변경
  • 국립순천대 스마트농업전공 이명훈 교수 ‘농업신기술 산학협력지원 사업’ 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