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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시도교육감協‚ 교육자치 포럼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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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시도교육감協‚ 교육자치 포럼 진행
  • 전영규 기자
  • 승인 2020.01.21 17: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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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자치‧학교자치 구현 총망라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이하 협의회)는 ‘교육자치, 현장에 묻고 정책으로 답하다’는 슬로건 아래 세 차례에 걸친 ‘교육자치 포럼’(이하 포럼)을 진행하고 있다.

2차 포럼에서는 교육자치를 위한 제도적 접근, 교육분권의 추진현황과 과제, 교육거버넌스와 협력체제 구축방안, 학교자치 기반 및 지원체제 구축방안 등 교육자치와 학교자치 구현을 위한 핵심 과제를 총망라하는 논의의 장이 펼쳐진다.

총체적으로 접근하는 이번 포럼은 지금까지 없었던 새로운 시도로 교육관계자들의 관심도가 높다.

이번 포럼은 교육자치와 학교자치 실현을 위한 법률 제‧개정 등 제도적 접근부터 교육과정 운영의 자율성 확대방안까지 실천사례를 공유하고 쟁점을 토론하는 현장참여형 포럼으로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교육자치의 궁극적인 종착점이 ‘학교자치’임을 강조하며, 학교자치 실현을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 학교자치를 저해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집중 논의하는 세션이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끌고 있다.

또한 교육자치의 추진 현황과 쟁점사항을 분석해 교육자치의 방향을 설정하고, 현장의 실천사례를 공유하며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이번 포럼은 교육자치 추진의 공감대를 넓히고 자치역량을 높이는  데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1차 포럼에 600여명이 참가한 데 이어 22일 수원에서는 이미 700여명이 넘게 사전 신청을 했고, 현장 당일 접수자도 많을 것으로 보여 교육자치 포럼이 성황리에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가 공동 기획‧운영함으로써 ‘2020년 교육지방분권 협치의 시작’을 알리는 의미가 크다.

1차 포럼에서는 ‘공유와 나눔’으로, 2차에서는 ‘확산’을, 3차에서는 ‘제안’으로 기획해 운영함으로써 단순히 일회성 행사가 아닌 연계성 포럼으로 기획된 점, 공유와 교류를 넘어 쟁점과 과제에 대한 해답을 현장에 묻고 정책으로 답하는 기조를 살린 점 등이 기존의 다른 포럼과 차별성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이번 포럼에는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과 김승환 협의회장을 비롯한 5명의 교육감(경기, 서울, 인천, 충북, 전북교육감)이 함께하는 토크로 포럼 문을 연다.

교육자치 시대, 교육청별로 특색 있게 추진하는 교육 정책과 제도 개선의 노력, 교육주체의 참여 방안 등을 화두로 토크가 진행될 예정이다.

3차 포럼은 오는 2월 13일부터 14일 제주에어시티호텔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정책제안 공모 과정을 거쳐 정책제안자, 전문가 등이 원탁토론을 통해 현장 밀착형 정책과 제안을 내놓는 장이 마련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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