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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 “정의당의 2월은 민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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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 “정의당의 2월은 민생”
  • 박경순 기자
  • 승인 2020.01.28 17: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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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11 버스 타고 새벽 달릴 것”
▲ 현안 발언하는 심상정 대표.
▲ 현안 발언하는 심상정 대표.

심상정 정의당 대표는 28일 “정의당의 2월은 민생”이라며 “정의당은 앞으로도 성실하게 일하는 국민이 더 나은 삶을 꿈꿀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심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상무위원회의에서 “정의당의 길은 예나 지금이나 사회적 약자의 곁을 지키고 그들을 대변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저는 지난 설 연휴 때 쉬지 못하고 일하고 계신 지구대 경찰관, 지하철 역무원, 편의점 노동자들과 장사하시는 분들 찾아뵙고 인사드렸다”며 “설 연휴에 만난 국민의 관심사는 역시나 민생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이들은) 한 목소리로 먹고살기 너무 힘들고 경기가 안 좋다고 말씀하셨다”면서 “민생을 돌보지 않고 싸움만 하는 정치권에 대한 국민들의 시선은 전례 없이 싸늘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정의당은 시민들의 무거운 어깨를 조금이라도 가볍게 해드릴 수 있는 민생 정치에 일로매진하겠다”며 “그리고 총선 승리를 통해 불평등, 불공정을 타파하기 위한 과감한 개혁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심 대표는 “선거철만 되면 요란스러운 정치권의 이합집산과 이전투구의 소용돌이에서 벗어나 고단하게 일하고 있는 시민들의 삶 속으로 들어가겠다”며 “이를 위해 주1회 전국의 민생 현장을 찾아 현장 상무위를 진행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아울러 고(故) 노회찬 의원이 과거 연설에서 거론했던 청소미화원들이 새벽에 타는 ‘6411번 버스’를 언급하며 “매일 새벽 일터로 나가기 위해 6411 버스를 타는 수많은 시민들을 직접 만나기 위해 저도 새벽을 달릴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심 대표는 ‘우한 폐렴’으로 알려진 중국발(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사태와 관련 “전염병 예방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정부의 선제적 조치”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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