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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 '코로나19 사각지대' 중점관리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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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 '코로나19 사각지대' 중점관리 필요
  • 최형규 기자
  • 승인 2020.02.16 17: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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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형규 산경일보 국장 
▲ 최형규 산경일보 국장 

지난달 20일을 기점으로 확산된 코로나19 급습으로 특히 국내 관광산업의 타격이 심각하다고 한다. 내수시장 뿐 아니라 외국인 여행수요에도 비상이 걸렸다.

관광산업에 대거 포진된 다중이용시설은 수많은 이용객들이 오고 가는 장소다. 바이러스 침투에 만반의 대응을 하지 않으면 속절없이 무너질 수 밖에 없다.

이는 지난 2015년 5월 전 국민을 불안에 떨게 했던 ‘중동호흡기증후군’, 이른바 메르스만 봐도 여실히 알 수 있다.

첫 번째 확진자가 나오고 한 달 후인 6월 17일 격리자 수는 6729명으로 정점을 찍었다. 총 186명의 환자 발생에 39명이 사망한 메르스 당시 다중이용시설의 허술한 태세는 우리에게 공포로 다가왔다.

이에 따라 대규모 인원을 수용하는 스키장과 리조트도 중국인 관광객들로 인한 코로나19 불안감에 전 직원 마스크 착용, 열화상카메라 설치, 손 소독제 비치 등 대책을 마련해 시행하고 있다.

더구나 강원랜드 같은 대규모 국내·외 수용인원 시설을 갖춘 곳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카지노 하루 평균 입장객만 보더라도 약 8500여명이란 엄청난 인파로 여전히 북적이고 있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강원랜드도 코로나19 대응에 비상이 걸렸다. 열화상 카메라 설치 운영, 매일 방역 소독 등 실시하고 있다고 한다.

주지의 사실은 대규모 시설일수록 더욱 철저한 관리를 강화해야 한다. 소홀한 관리는 치명적인 결과로 이어질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고객들이 어느 순간 내려 논 안전불감증에도 촉각을 곤두서야 할 것이다. 장시간 집중하고 몰두하다 보면 어느 순간 긴장의 고삐를 늦추기 마련이다. 능동적인 대처가 요구된다.

작금의 코로나19 사태가 어떻게 변할지는 아무도 모른다. 예상과 달리 확진자가 증가할 수도, 또는 빠른 시간에 사태가 종식될 수도 있다.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점은 바이러스 위험에 노출될 수 있는 다중이용시설 자체의 능동적이고 철저한 관리의식과 각자의 예방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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