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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 소리나는 평택시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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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 소리나는 평택시 소식
  • 고광일 기자
  • 승인 2020.03.19 17: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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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장선 평택시장.
▲ 정장선 평택시장.

<정장선 평택시장, 2020년 평택시 주요 사업 현장 점검>

“시민들의 입장 충분히 고민하며 사업추진" 당부

 

▲ 주요사업 현장 점검 .
▲ 주요사업 현장 점검 .

정장선 평택시장이 지난 6일부터 18일까지 2020년 평택시 주요 사업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서부지역 녹지 조성 현장 ▲고덕 국제화 계획지구 내 함박산 근린공원 ▲동부고속화도로 등 간선도로망 및 북부지역 도로개설 사업 대상지 ▲남부지역 도시재생사업 현장을 중심으로 이뤄졌으며, 정 시장은 현장을 꼼꼼히 살피며 세부사항을 주문했다.

지난 6일 서부 지역을 방문한 정 시장은 국도 38호선 주변과 평택항 일원 등 녹지 및 산림 등을 전반적으로 둘러보며 겨울철에도 푸른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종합 계획 마련을 강조했다. 

이어 고덕에 있는 함박산 근린공원 조성 현장을 찾았다. 함박산 근린공원은 총면적 67만2283㎡에 백로서식지 원형을 보존해 조성되는 곳으로 현재 설계를 마치고 2단계 공원 조성 공사가 진행 중이다. 시는 고덕 국제화 계획 지구의 중심 공원인 만큼 상징적인 공간 조성 등 랜드마크 요소를 적극 도입할 계획이다.

9일과 11일에는 상습 교통정체 해소를 위해 추진되고 있는 도로 구축사업 현장을 점검했다. 

동부고속화도로와 국도1호선~삼남대로 개설공사 및 신궁교차로 개선 사업 현장에서 정 시장은 “관계 기관과 적극 협조로 사업을 일정에 맞게 추진하고 향후 예상되는 민원을 선제적으로 검토해 주민 의견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18일에는 남부 지역 도시재생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도시재생사업은 구도심 활성화 및 도시 불균형 해소를 위해 시에서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사업이다. 평택시는 2019년 정부 공모에 안정‧서정‧신평‧신장 4개 사업의 선정된 바 있다. 시는 각 지역 특색에 맞게 재정비하고 도시균형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재생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현장 방문을 마친 정 시장은 “코로나19 방역에 집중하면서도 해야 할 일들을 꼼꼼하게 추진해주기 바란다”면서 “시민들의 입장에서 고려해야할 사항들을 무엇인지 충분히 고민하면서 사업을 추진해달라”고 말했다.

 

<한국근현대음악관 조성 박차>

명칭 확정하고 평택호 관광단지 내 7월 중 개관 예정

 

평택시가 평택호 관광단지 한국소리터 내에 조성 중인 한국근현대음악 특화자료관에 대한 명칭을 ‘한국근현대음악관’으로 최종 확정하고 개관 준비에 들어간다.

평택시는 19일, 지난 2월 19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 명칭 공모와 관련, 서울·경기를 비롯 전국 각지에서 접수한 총 264건 가운데 전문가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3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최종 명칭으로 선정된 최우수작 ‘한국근현대음악관’에 대해 심사위원들은 “평택시는 근대부터 K-Pop까지의 음악 역사적 기반이 존재하며 전통음악 뿐 아니라 20세기 이후 한국음악사의 총체를 담아내는 이름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가장 적합한 명칭”이라고 평가했다. 시는 이러한 의견을 반영해 앞으로 한국음악문화 발전을 이끌고 한류 음악의 대표 명소로서 자리매김하기 위해 본 명칭을 확정했다고 설명했다.

‘한국근현대음악관’은 1층에 이미 조성돼 있는 근대 국악의 아버지 ‘지영희 국악관’을 중심으로 2층과 3층 리모델링 공사까지 6월중 마무리 되며, 7월 개관할 예정이다. 전시실에는 평택시에서 보유한 조선후기음악·항일음악·북한음악·경기음악 등에 관한 고문서·음반 등 유물자료 7만 여점의 자료가 순차적으로 전시될 예정이며, 도서관도 있어 약 6000여권의 음악도서와 일반도서 열람이 가능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한국근현대음악관이 시민들에게는 한국의 근현대음악을 배우고 체험하는 문화 공간으로, 음악인들에게는 관련 연구의 토대를 제공하는 근현대음악사의 보고가 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평택항 여객터미널 입주업체 임대료 감면 결정>

"착한 임대인 운동, 평택시도 동참합니다"

 

▲ 평택항 여객터미널 입주업체 임대료 숨통 트인다.
▲ 평택항 여객터미널 입주업체 임대료 숨통 트인다.

‘착한 임대인’운동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평택시도 임대료 감면에 동참한다. 평택시는 19일, 코로나19로 인한 여객선 휴항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평택항 여객터미널 입주업체들을 위해 임대료를 감면한다고 밝혔다. 

평택항은 코로나19 사태 전까지만 해도 1일 평균 1000여명의 여행객과 상인들이 이용했으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여객선 휴항으로 이용객이 없어 다수 업체들이 수입 감소로 휴장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시는 입주업체별 상황을 고려해 여객 운송 중단 기간인 1월 28일부터 운송 재개일까지는 임대료의 100%를 감면하고, 여객 운송이 다시 시작되면 전년도 월 평균 여객인원의 80% 수준 도달 시까지 임대료의 50%를 감면한다는 방침이다.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4월 19일까지 여객운송이 중단된다면 감면액은 4억700여만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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