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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 5월, 주의해야 할 안전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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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 5월, 주의해야 할 안전사고
  • 이영신 기자
  • 승인 2020.05.01 13: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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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선근 보성119안전센터 소방위.
▲ 한선근 보성119안전센터 소방위.

생명력이 충만한 5월의 싱그러운 들과 산봉우리는 우리를 밖으로 유혹한다.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느슨해진 5월은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 날, 성년의 날 등 많은 기념일이 있고 야외 활동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어 그에 따른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도 크므로 이런 시기일수록 자주 발생하는 안전사고의 유형을 파악하여 대비하는 지혜를 가져야겠다.

첫째, 화재관련 안전사고이다. 주택화재 예방을 위해 기념일 등을 챙기기 위해 집을 나설 때는 가스레인지 등 화기위험요소가 안전한지 살피고 꺼진 불도 다시 본다는 심정으로 주의를 기울어야 한다. 또한 산불을 예방하기 위해 논·밭두렁 기타 농산폐기물을 소각해서는 안 되며 산에 오를 때는 라이터, 담배 등의 화기는 소지하지 않아야 한다.

둘째, 야외에 나갈 때 안전사고와 음주관련 사고다. 야외 나들이를 위한 장시간 운전으로 교통사고도 많이 발생하므로 질서의식과 여유 있는 운전이 필요한 때이다. 또한 기분에 취해 술을 마시는 것은 예기치 않은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을 인식해야 하며 특히, 성년의 날(5.18)은 성인으로서 자부심과 책임의식을 부여받는 동시에 어른으로서의 자격을 승인받는 날이지 술을 흥청망청 마시고 책임지지 못할 행동을 하는 날이 아님을 알아야 할 것이다.

셋째, 산행시 안전사고이다. 자신의 체력을 감안하지 않은 무리한 산행으로 인한 탈진, 실족으로 인한 추락사고, 지정된 등산로를 이탈해 길을 잃은 사고, 산악안전수칙 미 준수 등 사고원인은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다.

이밖에도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는 우리 생활주변에 많으므로 생각하고 살피며 주의하여 대비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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