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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 학내 친환경농업센터로부터 운영기금 지원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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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 학내 친환경농업센터로부터 운영기금 지원받아
  • 전영규 기자
  • 승인 2020.05.19 13: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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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용금 등 필수 경비 납부 등에 우선 사용



순천대학교가 최근 학내 수익기관인 친환경농업센터로부터 대학 재정 위기 극복의 염원을 담은 대학 운영기금 10억원을 지원받았다고 밝혔다.

순천대 친환경농업센터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친환경농산물인증기관으로 지정받아 친환경농산물과 축산물에 대한 인증 및 사후관리 업무를 수행하며, 유기농 자재 인증 업무와 친환경농산물 및 토양 분석업무를 포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친환경농산물인증 ▲유기농업자재 공시 ▲농약 등 시험연구 분석 ▲토양 분석 ▲안전성검사 분석 ▲먹는물 분석 ▲농산물 분석 ▲GAP인증 분석 등 2019년 경영실적 성과를 토대로 얻은 사업 수익을 바탕으로 상생과 화합의 의미를 담아 대학 운영기금을 지원하게 된 것이다.

순천대학교 대학본부는 친환경농업센터에서 지원한 10억원을 ▲공공요금 등 필수 경비 납부 ▲교수와 학생의 학술정보 자료 확충 ▲친환경농업센터 환경 개선에 우선해 사용할 예정이다.

조주식 친환경농업센터장은 이번 기금 지원에 대해 “지난 2018년 대학역량 평가에 따른 대학의 재정위기 상황 극복에 교내 유일의 수익기관인 친환경농업센터가 동참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대학 구성원과의 고통 분담을 통해 대학이 하루빨리 정상 궤도에 올라서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총 36명의 직원(친환경팀 9명, 분석팀 27명)으로 구성돼 있는 순천대 친환경농업센터는 앞서 2016년에도 수익금 중 7억원을 대학에 지원한 바 있어, 이번 기탁으로 현재까지 총 17억원의 기금을 대학에 지원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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