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의회는 29일 14시 ‘제272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22명 의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8대 후반기를 이끌어갈 의장 및 부의장 선거를 실시해 의장에는 이의걸 의원(화곡3동․발산1동, 더불어민주당), 부의장에 김용원 의원(화곡1․2․8동, 미래통합당)을 각각 선출했다.
이날 의장으로 당선된 이의걸 의원은 “후반기 의장으로 당선시켜 주신 의원님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발휘해서 소통하는 열린 의정, 역동적인 회망 의회 상을 구현해 나갈 수 있도록 초선의원님들의 참신한 생각과 재선․3선․4선 의원님들의 풍부한 경륜이 조화를 이루는 구의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며 “저부터 구민을 섬기는 겸손한 자세로 구민들 곁으로 한 발 더 다가가 소통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의장으로 당선된 김용원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부족한 점이 많지만 여러 의원님들을 위해서 화합과 소통의 가교가 되는 의원님들을 뒷받침 하는데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강서구의회는 다음 달 2일 제273회 임시회를 열어 상임위원회 위원을 선임하고, 상임위원장을 선출하면서 후반기 원 구성을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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