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모바일웹 UPDATED. 2024-04-25 16:40 (목)
文대통령 ‘한국판 뉴딜’ 13일 직접 발표
상태바
文대통령 ‘한국판 뉴딜’ 13일 직접 발표
  • 박경순 기자
  • 승인 2020.07.08 17: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빠른 시간 잘 만들어…당정청 협업 의미”
▲ 발언하는 문재인 대통령.
▲ 발언하는 문재인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13일 정부가 준비해 온 ‘한국판 뉴딜’ 종합 계획을 국민들에게 직접 발표할 예정이라고 청와대가 8일 밝혔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춘추관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은 오는 13일 청와대에서 국민 보고 대회를 열어 ‘한국판 뉴딜’ 종합 계획을 직접 발표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정부가 어떤 사회를 만들고자 하는지 국민들께 한국판 뉴딜의 비전과 상세한 추진 계획을 소상히 보고드릴 수 있도록 국민 보고 대회를 잘 준비하라”고 지시했다고 강 대변인은 전했다.

앞서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30분부터 2시간 동안 청와대에서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으로부터 ‘한국판 뉴딜’ 종합 계획에 대해 비공개 업무 보고를 받았다.

홍 부총리는 당정청 간 합의를 마친 사안이라며 ‘한국판 뉴딜’의 주요 사업 및 재정 규모 등을 포함해 종합 계획을 상세히 보고했다고 강 대변인은 설명했다.

강 대변인은 “문 대통령은 수십 조에 이르는 한국판 뉴딜 종합 계획안의 내용을 하나하나 점검한 뒤 ‘빠른 시간 내에 그랜드 한 구상으로 잘 만들어냈다’고 평가했다”고 전했다.

또 문 대통령은 “당정청 간에 긴밀한 협업을 통해 만들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한국판 뉴딜’은 디지털 뉴딜과 그린 뉴딜이라는 2개의 경제 성장 축을 통해 미래 먹거리를 창출하는 선도형 경제를 추진하되, 전국민 고용안정망 구축으로 대표되는 사회 정책을 병행하겠다는 개념을 담은 새로운 국가발전 전략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 전남교육청, 초등교사 임용에 ‘다문화인재전형’ 신설한다
  • 양천해누리복지관 20년 “미래의 청사진을 밝히다”
  • 전남교육청, 글로컬 독서인문교육‧미래도서관 모델 개발 ‘박차’
  • 광주시 ‘2024 광주 왕실도자 컨퍼런스’ 국제적 도자 문화 대열 합류 위해 명칭 변경
  • 국립순천대 스마트농업전공 이명훈 교수 ‘농업신기술 산학협력지원 사업’ 선정
  • 원내 대권주자 사라진 민주당…‘이재명만 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