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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장성호 수변길 일시 폐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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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장성호 수변길 일시 폐쇄
  • 전영규 기자
  • 승인 2020.07.09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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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코로나19 추이 고려해 개통 예정
▲ 장성군이 장성호 수변길을 오는 11일부터 이달 말까지 잠정 폐쇄하기로 했다.
▲ 장성군이 장성호 수변길을 오는 11일부터 이달 말까지 잠정 폐쇄하기로 했다.

장성군이 코로나19의 광주(144명), 전남(29명) 확진자 수가 증가함에 따라 장성호 수변길을 토요일인 오는 11일부터 이달 말까지 잠정 폐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폐쇄대상은 장성호 수변길 전 구간(11km)과 옐로우출렁다리, 황금빛출렁다리, 편의시설 등이다.

군은 9일~10일 양일간에 걸쳐 이와 같은 내용을 플래카드와 언론, SNS 등을 통해 홍보하고, 수변길 입구에는 차단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폐쇄기간 동안 상품권 교환소 및 장성호 내 CCTV를 활용해 외부 관광객이 유입되지 않도록 관리해나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감염병의 지역확산을 막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써 부득이 장성호 수변길 출입을 일시 폐쇄키로 했다”며 “폐쇄 종료 시점이 경과하더라도 코로나19의 확산 추이가 심각할 경우, 통제 기간이 연장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은 지난 4일부터 실행될 예정이었던 장성호 수변길 상품권 교환제 운영도 오는 8월 이후로 연기했으며, 실내 50인 이상, 실외 100인 이상의 행사‧집회를 금지하는 등 코로나19가 지역 내에 확산되지 않도록 발빠른 행정 조치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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