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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전단 살포 혐의’ 박상학·박정오 형제, 출국금지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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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전단 살포 혐의’ 박상학·박정오 형제, 출국금지 수사
  • 이교엽 기자
  • 승인 2020.07.09 16: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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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경 밝히는 박상학 자유북한운동연합 대표.
▲ 심경 밝히는 박상학 자유북한운동연합 대표.

경찰이 대북전단·물자 살포 등 수사와 관련해 박상학 자유북한운동연합 대표와 그의 동생 박정오 큰샘 대표를 상대로 출국금지 조치를 한 것으로 뒤늦게 파악됐다.

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대북전단·물자살포 수사 태스크포스(TF)는 지난 6월 박 대표 형제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했다. 이들은 남북교류협력법 위반 등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경찰은 자유북한운동연합과 큰샘이 북한을 상대로 한 대북전단과 페트(PET)병 살포 등에 관해 들여다보고 있다. 

앞서 통일부는 관련 사건에 대한 수사의뢰를 했고, 시민단체 차원에서의 고발도 있었다.

경찰은 지난 26일 자유북한운동연합과 큰샘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같은 달 30일 박 대표 형제에 대한 소환 조사를 진행했다.

경찰은 자금 추적 등을 토대로 추가 조사 등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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